요셉보이스

목차

Ⅰ. 서론


Ⅱ.요셉보이스의 삶과 예술

Ⅲ.요셉보이스의 정신적 배경

1. 루돌프 슈타이너(R. Steiner)
2. 노발리스(Novalis, Friedrich von Hardenberg)

Ⅳ. 요셉보이스의 예술활동

1. 무당(샤먼)으로서의 예술가
2. 사회적 조각
3. 사회개혁가로서의 예술가
4. 교육자로서의 예술가
5. 플럭서스 활동

Ⅴ.요셉보이스의 작품의 특성

1. 재료의 확장과 오브제의 상징성
2. 퍼포먼스 특성


Ⅵ.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요셉보이스의 작품은 매번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그는 작품을 통해 정치적, 사회적, 환경적인 문제의식을 전달하고자 했다. “모든 사람이 미술가가 될 수 있다.”는 명제를 들고 샤먼으로서, 사회개혁가로서, 교육자로서의 활동을 했으며 자신의 개인적 경험과 시대적 아픔, 동․서양 전반의 사고 등을 변증법적으로 융합시켜 그만의 독특한 오브제와 행위를 등장시켰다. 이 글에서는 그의 삶과 예술, 그리고 여러 활동 등을 통해 보이스의 작품세계와 예술관을 살펴보고자 한다.



Ⅱ. 요셉보이스의 삶과 예술

1921년 5월 12일 독일 북서부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Nordrhein-Westfalen) 크레펠트(Krefeld)에서 태어났다. 독일 중산층 가정의 외아들이었던 보이스는 엄격한 카톨릭의 가르침과 당시 시대적 상황으로 나치주의 교육 하에 자라났다. 그의 가족들은 예술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으나 어린 보이스는 몰래 그림을 그리거나 자연을 좋아하여 숲속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동물의 뼈, 흙, 나무 등을 모았다고 전한다. 1940년 클레브(Kleve)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세에 제2차 세계대전 나치스 공군의 부조종사로 복무하였다. 1943년 그가 탄 비행기가 러시아에서 격추되었는데 이때 타타르족(族)에 의해 구출되어 생명을 건졌다.

2차 대전의 이러한 경험은 이후 그의 예술작품과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추락한 그를 구했던 타타르족은 샤머니즘의 풍습대로 보이스를 펠트 담요와 비계 덩어리로 감싸 얼어붙은 그를 살려내었다. 삶과 죽음의 교차, 그리고 치유의 경험은 이후 그의 작품에서 펠트천과 비계가 주요 소재로 사용되게 된다.

참고자료

· 강태희, <현대미술의 문맥읽기>,미진사, 1995
· 조이한, <위험한 미술관>, 웅진 지식하우스, 2007
· Rene Block,『플럭서스』, (전경희 옮김). 열화당, 1990
· 소요환, J.Beuys의 예술에서의 사회참여적 상황에 관한 연구, 홍익대학교 석사학위논문,1995
· 박건재, J.Beuys 예술개념 연구, 홍익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5
· 김용순. J.Beuys의 예술에 있어서 오브제의 상징성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