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생들이 나아가누나

소개

김태웅 지음 서해역사문고의 우리 학생들이 나아가누나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7~18세기에 농업생산력이 증대하고 상품화폐경제가 발달하자, 부유한 농민들이 나타나고 중인들이 성장했다. 이들은 자식들을 위하여 서당을 설립하고 훈장을 고용했다. 또 향촌 민들은 서당 운영에 필요한 기금을 확보하기 위해 서당 계를 조직하여 곡식을 저축하기도 했다. 여기서는 신분을 가리지 않고 향촌민의 자식을 적극 서당으로 모아 배우도록 했다. 21P]

이렇듯 우리의 선조들은 교육을 위해서 계를 조직할 만큼 교육에 열성적이었다. 먹고 사는 일이 해결되자 교육에 눈을 돌린 것이다. 이러한 교육에 대한 열정은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지금도 교육에 대한 열정은 어느 나라 못지않다. 그 방향이 사교육을 향하고 있는 점이 지탄해야 할 부분이지만 말이다. 사교육은 아무리 그 시장이 커지고 질이 좋아진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사교육이기에 한계점이 있다. 공교육의 올바른 개혁을 통하여 교육에 대한 열정을 공교육에게로 돌리고 바른 인재 양성에 힘써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우리 선생님들이 있다.



[1919년 3월 1일 오후 두 시 반 서울 파고다 공원에서 한 학생이 앞으로 뛰어 나와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뒤 “조선 독립 만세”를 외쳤다. 만세 소리가 울려 퍼지자 온 나라에서 어른, 아이, 남자, 여자 가릴 것 없이 거리로 나와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를 불렀다. 특히 대한제국 때 보통학교나 서당에 다녔던 청년 학생들과 지식인들이 가장 열성적으로 시위를 주도했다. 여기에는 보통학교 학생, 서당 학생 등 어린 학생들도 참여했다. ...중략... 어린 학생들의 독립을 향한 움직임은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어떤 학생은 일본 순사 앞에서 태극기를 그리는가 하면 조선인 순사에게 호통을 치기도 했다. 심지어 열두 살 된 마산의 보통학교 학생은 일본 경찰의 총탄을 맞아 죽어가면서도 “왜놈의 치료는 받지 않겠다.” 라고 하며 일본인 의사의 치료를 거부했다. 157P~166P]
이렇게 3.1 운동을 하고 어린학생들이 항일운동을 하는 모습은 정말로 결연했다. 태극기를 들고 있는 손을 왜병이 칼로 내리치자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