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폭력 대화> 감상문

소개

대학교 2학년 때 심리학 수업시간에 제출해서 A+ 받은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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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비폭력 대화 즉 NVC(Nonviolent Communiaction)란 근본적으로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해주는 대화 방법이다. 저자는 우리가 NVC를 통해서 사람들과 진정으로 유대하고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집필했다. 구체적으로 NVC를 적용하는 방법은 관찰, 느낌, 욕구, 부탁의 네 단계로 진행된다. 첫 번째로 관찰과 평가를 분리하는 방법을 배운다. 관찰에 평가를 섞으면 듣는 사람은 그것을 비판으로 받아들이기 쉽다. 이것은 내가 실제로 많이 범하는 실수 중에 하나였다. 나는 어떤 사람에 대해서 하루에도 수없이 험담 섞인 평가를 내리지만, 그 정확한 원인과 이유는 밝히지 않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그래서 어쩔 땐 그렇게 비판할 필요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유 없는’ 비판을 하고 있었다. 그것이 관찰과 평가를 잘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는 아주 좋은 예였고, 이것 또한 상대방과의 유대를 방해하는 요소임을 알게 됐다.
이어서 자신을 표현하는 데 필요한 두 번째 요소인 느낌을 표현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만약 누군가 나에게 칭찬을 해준다면 나는 어쩔 줄을 모른다. 마음속으론 고맙고 기쁜 느낌인데 그것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당황스러워진 경험이 많다. 이 책엔 그런 구체적인 느낌 표현의 예까지 실어주고 있다. 좀 전에 말한 경우에는 ‘감사하다’, ‘기쁘다’, ‘용기를 얻다’, ‘행복하다’ 등과 같은 다양한 말로 느낌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로부터 칭찬을 받는다는 것은 지극히 사소한 일이지만 그것에 대해서 저렇게 다양한 표현으로 기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으며, 표현 방법과 더불어 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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