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에 나를 세워라 (독후감)

소개

벼랑끝에 나를 세워라(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먼저 나는 이 책의 제목에서 섬뜩함을 느꼈다. 한장한장 읽으면서 ‘벼랑끝에 나를세워라’
벼랑끝이 어디인가?
한발짝만 뒤로 물러서면 바로 낭떠러지로 추락하여 곧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아주 위험한곳이 바로 벼랑끝이 아닌가. 그런데 박형미 화진 화장품 부회장은 이런 위험한곳에 자신을 세 우란다. 정신나간 여자가아닌가? 그러나 나는 이 책을 한 장한장 끝까지 읽어나가면서 비로소 나의 편견이 잘 못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그녀는 벼랑끝에서서 밀리면 끝장이기 때문에 아무리 거센바람이 휘몰아쳐도 밀릴수 없었다는 그녀 ... 위태로운 생사의 갈림길에서 끊임없이 생존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며 운명에 거세게 응전 하였던 그녀..
오히려 벼랑끝에서 힘이나고 그리고 승리하였다는 그녀.. 벼랑끝에서서 승리를 즐기며 살았던 그녀.. 그래서 벼랑끝이라는 말을 좋아한단다.
‘벼랑끝’ 오늘 우리는 아마도 벼랑끝에 살고 있는지 모른다. 아니살고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있다. 정치인은 국민에가 환멸만 남겨주고
경제인은 계속된 불황에 정경유착이라는 고질적인 먹이사슬에 얽혀있고, 젊은 국민들은 카드빚에 내몰려 신용불량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인생역전을 꿈꾸는 사람들은 로또복권에 당첨되기만을 학수고대하며 일확천금의 큰 기대를 하는 요즘 세상. 바로 위기의 세상이 아닌가? 우리는 이제 모든 것을 인정하자. 현실을 인정하지 않은채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발버둥을 치다가 사람들속에 떠밀려 낭떠러지로 떨어지기 보다는 마음을 비우고 모든 것을 인정한 후 내가 내자신을 먼저 벼랑끝에 세워야하겠다. 지금 우리는 생존과의 경쟁 중 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