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독과 서독(두독일의 역사)

소개

동독과 서독에 대해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1. 동독의 경제와 사회
①경제
②사회

2. 동독과 서독의 차이점
①사회적 차이점
②경제적 차이점

3. 독일의 통일

본문내용

1. 동독의 경제와 사회
1949년에는 이미 동․서독의 사회 경제 구조가 크게 벌어진 상태였다.

①경제
◎농업
동독은 귀족들의 대농장이 몰수되면서 시작된 농업의 집산화는 두 단계로 걸쳐 진행되었는데 동독의 농업은 대부분 1960년대 말까지 토지, 가축, 농기계, 장비가 모두 공동 소유로 귀속 세 가지 유형의 협동 농장으로 전환되다가 원예, 농경, 목축 등으로 전문화되고 중앙과 개별 경작 단위 사이에 중간 조직이 설립되었다. 농업은 서독만큼 효율적이지 못했지만 생산성이 비교적 높았고 거의 자립적이었다. 1980년에는 소규모의 개인 경작지를 허용해 집산농장을 보완하도록 했다.

◎공업
생산 수단을 사적 소유에서 인민의 소유, 국가가 참여하는 공동의 소유로 바꾸는 일이 진행되었다. 1950년대 특징은 스탈린주의의 범례에 따라 중공업 생산에 주안점을 두는 것이다. 그리고 중앙통제적인 생산계획이 연이어서 공포되고 실행되었다는 점이다. 목표가 비현실적이 경우도 많았으며 상품의 질과 판매 가능성에 관계없이 물량에만 집착하는 일도 적지 않았다.

1963년 동독 정부는 신경제체제를 선포하여 경제의 분권화가 진행되고 이윤과 상여금 지급이 생산 증가를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었다. 그러나 책임지고 업체를 운영할 경영 인력이 부족했다. 그리하여 신경제체제는 1967년에 ‘사회주의 경제체제’로 수정되었고 결국 1968년 체코 ‘프라하의 봄’의 영향 속에서 끝났다.

참고자료

· 분열과 통일의 독일사 / 김학이 /개마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