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아와 고립아

소개

야생아와 고립아에 대해 발표 하면서 제출용으로 만든 두장짜리 보고서 입니다.

공부하시는데 참고하세요~

목차

1. 아생아
2. 고립아
3. 시사점

본문내용

1. 야생아(野生兒)

인간의 양육을 받지 못하고 자란 아동.

어릴 때 버려지거나, 길을 잃어서 동물의 세계에서 살았다거나, 계속 혼자 생활했다는 이야기들이 기록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1300년 이후로 약 30건의 사례가 있다).

1920년에 인도에서 늑대와 함께 발견된 두 소녀가 있었는데, 카마라와 아마라라는 이름으로 양육되었다. 당시 카마라는 7살가량이고, 아마라는 2살가량이었다. 두 아이는 손대신 입으로 직접 음식을 먹었고, 급할 때에는 팔다리를 사용하여 달렸으며, 옷이나 목욕을 싫어하는 등 동물적인 행동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였다.

특히, 언어습득은 매우 어려워서 나이가 어린 아마라는 2개월쯤 걸려서 ‘물’이라는 말을 배웠고, 카마라는 3년이 걸려서야 자기를 양육해 주는 목사부인을 보고 처음으로 ‘마’라고 불렀다.

초대 Feral Child의 기록은 기원전 8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리의 젖을 먹고 자라, 후에 고대 로마의 건국자가 되는 로물루스와 레무스의 전설이 그것이다.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Romulus and Remus)

먼저 루마니아의 소년 트라이안(사진 위 왼쪽)은 4살 때부터 3년간 개가 길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아이는 말을 하지 못했고 7살이지만 3살 아기 크기였다. TV 뉴스를 본 어머니는 아들과 기적적인 상봉을 했다.

칠레 소년 악셀 리바스는 8살 때 고아원을 뛰쳐나가 3년 간 15마리의 떠돌이 개들과 생활했다. 2001년 발견되었을 때 그는 “개들은 나의 가족”이라며 돌아가게 해달라고 경찰에 호소하기도 했다.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등 적응하지 못한 소년은 머지않아 보호 시설을 탈출했다.

1954년 발견된 인도 소년 라무는 늑대가 길렀다. 6년가량 야생 생활을 했으며 발견되었을 때는 나이가 11세 전후였다. 부모와 극적으로 상봉했지만 사람을 무서워했고 대신 동물원에서 본 늑대에게 큰 애착을 표했다고. 1968년 4월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참고자료

· Instruction to language, Victoria Fromkin, Heinle&Heinle, 2002  
· 인간과 언어, 김미형, 박이정, 2005
· 언어와 문화, 전정례, 박이정, 1999
· SBS 스페셜(66회) 방영일 : 2006-12-10
· http://old.ddanzi.com/articles/article_view.asp?installment_id=98&article_id=1532 (딴지일보 2003.9.1 월요일자)
· http://www.encyber.com/search_w/ctdetail.php?masterno=108763&contentno=108763(엔싸이버 백과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