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가야할길 - 마이클 무어 감독의 영화 `식코(Sicko)`를 보고

소개

미국사회의 어두운 맹점들을 속속들이 파헤치기로 유명한 영화감독 마이클무어가 자유와 평등의 나라
미국에서 벌어지고있는 믿지못할 정도로 충격적인 사회복지 시스템에 대한 고발 한다.

레포트 A+ 받고 발표까지 마친 입증된 후회 없으실 자료입니다. 2 Pag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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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업중 손가락이 절단되어 수술을 받은 남성의 등장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이런 부류의 다큐멘터리들이 늘 그러하듯 소재 자체가 잘 알고 있었거나 유쾌한 것들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에게 놀라움, 안타까움 때로는 분노를 불러일으키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첫 부분부터 안타까움과 씁쓸함을 충분히 느끼게 해줬다.
영화를 보는 내내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로 말도 안되는 일들이 이런 지구상에서 벌어지고 있다니 실로 충격적이었다. 그것도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제일의, 세계 최고의 나라 일류국가 ‘美國’에서 벌어지는 일이라니...
자유(Liberty)와 민주주의(Democracy)는 미국의 슬로건이자 그 자체가 미국의 정체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인지 미국에서 중대한 발표를 할 때 대통령 연설문에 가장 많이 사용되어왔고 지금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말 또한 자유(Liberty)와 민주주의(Democracy)이다. 하지만 영화를 보는 나로서는 그들이 진정한 자유와 민주주의의는 커녕 사전적 의미조차 잊어버린 것 같다는 생각을 절로 할 수밖에 없었다. 민주주의의 국가의 핵심은 국민이고 국민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건 복지이기 때문에 민주주의와 복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이다. 이러한 속성을 가진 복지의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을 이루는 것은 ‘의료’ 분야가 아닌가 싶은 생각을 하는 나에겐 영화속에서 보여지는 미국의 의료제도는 국민의 인간다운 삶, 나아가 민주주의와는상당한 거리가 있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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