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지역에서 나타나는 기상의 특성을 조사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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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도시는 인구밀도 및 그와 관련된 활동으로 가장 심각하게 인간이 지역 기후(regional climate)에 간섭하고 있는 곳이다. 세계적으로 도시화율, 즉 한 국가의 전체 인구에 대한 도시 인구의 비율은 지난 수세기 동안 지역적(유럽)으로 또한 이미 중세 이후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세계 인구와 비교하여 도시 인구의 비율은 과다하게 증가하였다. 따라서 1920년 이후 도시화율은(각각 반올림하여) 소련/러시아에서 10%에서 60%로, 일본에서 20%에서 70%로, 미국에서 50%에서 75%로, 독일에서 75%에서 85%로 증가하였다 [Schadle 1990, Nisbet(1944)는 1950년부터 1955년까지 세계 평균으로 29%에서 45%로 증가하고, 선진국들에서는 54%에서 74%로 증가했다고 제시하였다.] 이보다 더한 성장률은 대도시에서 주민 수의 증가인데, 여기서 특히 개발도상국 (예: 멕시코시티)에서 슬럼(Slum)으로의 “대량”이주가 이러한 실상을 매우 불명료하게 하였고, “메가시티(megacity)"가 생겼다.
가장 잘 알려지고, 가장 뚜렷하게 증명할 수 있는 도시기후의 효과는 주변 지역과 비교하여 기온이 상승하는 “도시 열섬(urban heat island)" 현상이다. 따라서 나는, 도시지역에서 나타나는 기상의 특성으로 열섬 현상에 관하여 소개해 볼까 한다.

인간이 대기에 미치는 영향으로 대기오염만큼 극적인 것은 없을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도시열섬(urban island)은 이런 점에서 아주 탁원한 사례라 할 수 있겠다. 지난 수세기 동안, 도시화된 지역은 그렇지 않은 인근의 교외지역보다 기온이 높다는 사실이 알려져 왔다. 이러한 차이는 아주 극적일 수 있는데, 주요 대도시 지역에서는 때때로 인근에 위치한 교외지역에 비하여 기온차이가 12도씨를 초과하기도 한다. 도시열섬의 정확한 특성은 도시에 따라서는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도시~교외 간의 기온차이는 겨울철의 늦은 저녁에서 밤 동안 가장 크게 나타난다.
도시열섬은 에너지수지의 변질 때문에 발생하는데, 에너지수지의 변질은 자연의 지표면이 파괴되어 인공구조물이

참고자료

· : 1. 대기과학개론, 시그마프레스, 1999
· 2. Edward Aguado ` James E.Burt, 김경익역, 생활환경과 기상, 동화기술교역, 초판1쇄, 2005
· 3. 크리스티안-디트리히 쇤비제, 김종규역, 기후학, 초판1쇄,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