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제국 감상문

소개

월스트리트제국을 읽고 쓴 독서감상문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월스트리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이어폰을 낀 사람들이 개미떼처럼 몰려 고함치는 장면이다. 이는 또한 이른 아침 뉴스를 틀면 항상 접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경영학을 전공하게 됨에 따라 월스트리트는 내게 아주 친숙한 이름이 되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의 이름에 대해서 막연히 알고만 있었지 월스트리트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 어떻게 해서 이룩되었는지 그 역사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다. 이렇게 월스트리트에 관심은 있었으나 단지 막연히 알고 있던 내게 반갑게 다가온 책이 `월스트리트 제국`이었다.
현재 미국은 선진적이고 부패하지 않은 투명한 회계처리가 정착되어 선진금융의 중심지라 평가받는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분명히 느낀 것은 지금의 미국 금융가의 기본원칙이라 할 수 있는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성은 처음부터 하늘에서 떨어진 금덩이가 아니란 것이다. 지금의 글로벌 금융 중심 1번지라 칭송받는 월스트리트가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건들이 있었는지 알게 되었다. 현재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월가’는 거저 이루어진 역사가 아니었다. 처음엔 월스트리도 묘지와 강변 사이의 작은 샛길이었을 뿐이다. 금융업이 이루어지지 않던 시절 의 초창기 ‘wall스트리트’라고 하는것는 단지 거리의 이름이지만 현재는 뉴욕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와 비즈니스의 중심과 같은 뜻으로도 쓰인다. 이렇게 월스트리트의 영향력이 막강해졌단 것을 뜻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월스트리트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미국 주식시장의 역사까지도 아울러 알게 되었다. 신뢰도와 투명성과 건전성, 선진화가 정착된 지금의 월스트리트도 법과 규제가 없었던 시절엔 돈 탐욕을 채우기 위한 온갖 사기와 주가조작이 난무했던 곳이었다. 물론 탐욕이 때때로 미국의 주식시장의 역사도 그러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지금의 월가를 만든 것은 변화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 과 `과감한 개혁`이었단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탐욕들과 사건들이 있었는지도 더불어 알게 되었다.

참고자료

· 월스트리트제국을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