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의 특징

소개

한국 문화의 특징에 대한 고찰

목차

1. 해학
2. 무속문화(기복신앙)
3. 놀이문화
4. 정이 많은 사람들
5. 음식의 특징

본문내용

한국 문화에 전반적이 정서 중 하나를 든다면 해학을 빼놓을 수 없다. 조선 후기에 민중 사이에 성행한 판소리, 탈놀이, 민화와 민중을 대상으로 삼은 풍속화를 들 수 있다. 이런 작품 내용과 소품하나에까지 민중들의 실생활에서 우러나온 과장, 신랄한 냉소까지 잘 드러나 있다. 하지만 이를 해학으로 풀어냈기 때문에 과장됨이 거북스럽거나 냉소가 날카롭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예컨대 양주별산대놀이의 쇠뚝이와 말뚝이는 양반들의 거처, 외향을 조롱하면서 말재간으로 이를 실현한다. 이들의 생김새를 보면 입은 단순하게 만들어진 것도 있지만 입꼬리가 위로 치켜 올라가서 해학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가 하면, 밑으로 깊게 처져서 불만스러운 모습을 짓고 있기도 하다. 언청이와 입비뚤이 등 비정상적인 입 모양을 하고, 아랫입술이 윗입술을 치켜 덮고 있어 심술궂은 입 모양을 하고 있는 탈도 있다.



4. 정이 많은 사람들
한국 사람들의 성정 중에 ‘정’이라는 해석하기 힘든 감정은 종종 간섭이 되기도 한다. 이것이 지나쳐 자신의 배려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인간관계마저 위협받기도 한다. 헐뜯기, 쓸데없이 상관하기는 한국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예를 들어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도 고향, 부모님, 가족관계, 나이, 직업을 묻는 것은 기본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자신의 이야기 역시 스스럼없이 하기도 한다. 중국인, 필리핀인, 베트남인 등이 이런 기질을 가졌는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만난 외국인 중에 자신이 자국에 있을 때의 자질구레한 신변에 대해 스스로 드러낸 것은 거의 보지 못했다. 묻고 싶어도 말할 때까지 참는 편인데 말할 상황이 되면 필요한 만큼만 말한다. 나 역시 필요한 것 외에 더는 묻지 않고 그래도 대화를 이어가는 데 지장이 없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나치게 지나온 이력을 묻는 성향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하며 한결같은 질문에 우스웠다는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