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 경복궁답사기
- 최초 등록일
- 2002.05.01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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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4월의 마지막 날 오후 마침내 경복궁을 향했다. 같은 과 친구랑 이 수업을 같이 듣기 때문에 3월 말 부터 계획하고 있었는데 그 동안 과제가 너무 많아서-공예과는 정말 과제가 많기 때문에-계속 미뤄왔었던 것이다. 따듯한 봄 햇살을 만끽하며 약간 씩 불어오는 봄바람에 머리 결을 내맡긴 채 경복궁 답사에 대한 구상을 하였다. 인터넷 화면상에서 보았을 때 가장 인상적이었던 사정전 내부의 벽화와 어릴 적 기억에 아주 큰 감동을 받았던 경회루가 우선 머리에 떠올랐고, 1995년에 새로 복원되었다는 여러 건축물에 대한 기대도 커져 갔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는 경복궁 동쪽으로 난 문을 통해 들어갔다. 주말 이어서인지 많은 관람객들이 있었는데 개중에는 일본인이나 중국인으로 생각되는 외국인들도 많이 눈에 띄어 왠지 모르게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들었다. 먼저 경복궁이라고 쓰여진 푯말 앞에서 리포트와 함께 제출할 기념촬영을 하고선 길게 늘어선 돌담사이에 난 작은 문을 통해 내부로 들어갔다. 그 곳에는 아름다운 정원과 5조각 조형물이 몇 개 있었는데 아미산이라고 하는 곳으로 왕비의 침전인 교태전 후면에 조성된 인공 정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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