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감상문

소개

국립국악원을 방문하여 국악을 감상하고 쓴 레포트 입니다.
태주형을 감상했으며, 각각의 곡에대한 자세한 설명 뿐만이 아니라
제 생각과 느낀점이 많은 레포트 입니다.

목차

1.서론
2. 감상
3. 느낀점

본문내용

1.서론

적당한 햇살이 비추고 바람도 선선하게 부는 주말 다시 한 번 국립 국악원을 찾게 되었다. 한번이 어렵지 두 번째부터는 익숙하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지난 달 국악원을 갈 때는 서울에 살면서도 처음 가는 것이어서 그런지 많이 헤매고 다녔는데 이번에는 금방 찾아갔다.
그리고 이번에는 국립 국악원을 가기 전에 하이 서울 페스티벌을 구경했다. 올해 하이 서울 페스티벌은 궁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궁에서 여러 가지 행사가 벌어지고 있었다. 국악원에서만 들을 것 같았던 궁중음악을 야외에서 듣는 것도 매우 색다르고 좋은 경험 이였다. 공연 시간에 늦을 것 같아서 다 보지는 못하고 서둘러 국악원으로 향했다. 이번 주 는 어버이날이 있어서 그런지 지난 번 에 왔을 때보다 어르신 분들이 많이 오셨다. 지난 번 에는 외국인과 과제를 위한 학생들이 많이 와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국악에 대한 무관심이 얼마나 큰지 생각해 보았는데 오늘은 외국인보다 한국 사람이 훨씬 많아서 왠지 모를 뿌듯함이 들었다.
국립 국악원에서는 樂(악), 歌(가), 舞(무)를 아우르는 12가지 종합 프로그램이 1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토요 상설공연이라는 이름으로 열리고 있다. 내가 감상한 공연은 국악의 음이름인 12율에서 따온 것 중 하나인 태주형 이였다.

2. 감상
1)현악합주 ‘도드리’
도드리는 조선후기 선비들이 즐기던 실내악이라고 한다. 연주에는 가야금, 거문고, 양금, 향비파, 당비파, 월금, 아쟁, 장구가 사용되었다. 합주라서 그런지 그냥 많이 듣던 국악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런 평탄한 템포 가운데 활달하고 경쾌한 리듬도 들렸다.

2)경기잡가‘유산가’
고등학교 문학 시간에 배웠던 유산가가 흘러나왔다.
창을 하시는 여자분께서 앞에 앉아서 우리가 고등학교 때 배웠던 그 내용을 창으로 부르셨다. 봄철이 되어 아름다운 산천으로 구경나가자는 내용이라서 노래가 매우 신명나고 가벼울 것 같았는데 그렇지는 않았다. 조금 창이 길어지자 지루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글로만 접하던 것을 이렇게 노래로 들으니깐 색다른 느낌이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