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것의 의미 - 독후감 / 감상문

소개

산다는것의 의미 - 독후감 /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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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어느 재일 조선인 소년의 성장 이야기-라는 부제목의 수필이다. 책에서는 그가 성장하면서 겪은 여러 가지 고통과 어려움을 적혀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가난하였고 초등학교와 고등소학교에 다닐 때까지, 즉 책의 내용이 끝날 때까지 가난하였다. 그는 조선인 이다. 그의 가족 또한 조선인이다. 그가 유년시절 살았던 마을사람의 대부분 역시 조선인이다. 그들은 가난했다. 작가는 어린 시절 가난을 모르고 살았다. 모두가 가난하였기 때문에 가난이 무엇인지 몰랐던 것이다.
그런 작가가 가난을 느낀 것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였다. 그는 형의 교복을 물려 입었다. 또한 다른 형들의 교복을 물려 입었다. 입학식 날 그는 자신의 초라함을 느꼈다. 운동화가 없는 그의 초라함을 느꼈다. 어머니가 없는 초라함 또한 느꼈다.
그는 어머니가 없었다. 그가 3살 때 죽으셨기 때문이다. 그 후로 새 엄마가 오셨고 동생도 낳았지만 쥐들이 동생을 죽인 다음 집을 나가셨다고 한다.
그들이 사는 집은 또한 쥐들의 집이다. 벽은 옆집과 붙어있으며 신문으로 이어 붙였기 때문에 쉽게 찢어졌다. 벽이 아니라 신문지 뭉치였다. 지붕역시 종이로 이뤄 졌다. 여기저기 빗물이 새며 가끔 쥐들이 떨어진다. 그날도 쥐들이 몇 떨어졌다. 아니 일부로 떨어졌다. 그리고 그가 보는 앞에서 동생을 물어뜯었다고 한다. 그가 살았던 집은 그의 집아 아니라 쥐의 집이였다.
그는 입학식 날의 초라함을 기억하고 있다. 그 후로도 학교 애들에게 받는 수많은 고통을 안고 산다. 조선인이라고 놀리며 냄새가 나고 더럽다고 놀린다. 그럴수록 그는 폭력적으로 변해갔다. 그를 놀리는 아이와 싸우고 조선인을 모욕하는 이들과 다퉜다. 선생님들은 이미 그를 불량아이로 낙인찍었으며 무시하였다. 그럴수록 그는 비뚤어졌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