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비는 지구를 위한 경제학

소개

교육대학원 경제학수업시 교수님이 선택한 교재입니다.
서머리 충실하게 했고요..대학원 수업이 토론식 수업인 만큼 발표때마다 반응이 좋았습니다. 다만 제 발표부분만 요약하다 보니..중간에 빠진 부분도 있습니다. 목차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1부.02-붐비는 지구를 위한 경제학
2부.03-인간이 지배하는 지구
2부.06-지구는 모든 생물종의 삶의 터전
3부.08-세계인구 안정시키지
4부.10-빈곤의 덫 걷어내기
5부.12-대외 정책 전환의 필요성
5부.13-전 지구적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
5부.14-하나 됨의 힘

본문내용

21세기를 만들어갈 여섯 가지 추세

수렴의 시대: 경제학자들은 수렴이라는 개념을 사용하여 상대적으로 가난한 나라들이 부자 나라들을 따라잡는 과정을 묘사한다. 상대적 빈곤 지역의 1인당 소득이 부유한 지역의 1인당 소득보다 퍼센티지 기준으로 더 빠르게 증가하여 생활수준이 같아지는 방향으로 상승할 때 수렴 현상은 일어난다. 브라질, 중국, 인도는 세계화를 토대로 시장기반 경제성장을 이룩하면서, 자국민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부자나라들과의 1인당 소득격차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세계의 대다수 지역이 이제 수렴클럽에 속한다. 수렴클럽이란 세계시장으로의 통합에 성공하여 차츰 수렴돼가는 속도의 경제성장, 즉 부자나라들보다는 빠른 속도의 경제성장을 달성해가는 나라들을 가리키는 경제학자들의 용어다.

인구증가와 소득상승: 세계의 대다수 지역이 더 부유해짐은 물론, 보다 높은 소득을 향유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질 것이다. 유엔인구국에서 여성 1인당 출산율에 대해 몇 가지 예측치를 내놓은 것 중 가장 가능성 높은 중간 예측치는 세계인구가 2007년 66억 명에서 2050년에 92억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지구상의 경제활동 총규모는 1인당 평균소득에 인구수를 곱하여 계산한다. 이 책의 시나리오에 따르면 세계의 1인당 평균소득은 2005년에서 2050년 사이에 약 4배로 상승한다. 유엔의 중간 출산율 예측에 따르면, 그동안에 세계인구는 40퍼센트, 즉 1.4배로 늘어난다. 따라서 세계의 총생산은 2005년 약 67조달러에서 2050년에는 약 420조 달러로 6.3배 증가한다. 오늘날의 세계에는 억눌린 경제성장의 욕구가 팽배한 상태이며, 기술 따라잡기와 더불어 경제가 빠른 속도로 성장해 갈 것이다.

아시아의 세기: 아시아가 급속한 따라잡기에 성공하면서 세계경제의 무게중심에 역사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몇 세기가 지난 지금 의문의 여지가 없던 북대서양의 경제적, 정치적 지배가 이제 막을 내리려 한다. 21세기의 2사분기 어느 시점에 미국의 세기는 종말을 고할 것이고, 아시아가 세계 소득의 절반 이상을 생산한다는 의미에서 세계경제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상할 것이다. 미국의 세기의 종말은 미국의 복지 붕괴가 아니라 아시아의 경제력 증대의 결과로 다가올 것이다.

참고자료

· 붐비는 지구를 위한 경제학(21세기 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