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경제의 발전 전망과 과제

소개

에세이 글입니다.
삼성경제 연구소나 신문기사등 전문적인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목차

최근 유럽의 변화상
한-EU의 FTA 체결
EU의 전망
EU에 대한 한국의 전략적 대응

본문내용

27개국으로 구성된 EU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시장이다. 1957년 6개국으로 시작한 EU는 경제통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1968년 관세동맹, 1993년 공동시장 출범에 이어 1999년부터는 경제통화동맹(EMU)을 발족하였다. 경제통합의 가장 초기 단계인 자유무역지역인 NAFTA 및 ASEAN과 달리 EU는 통합정도가 가장 높은 경제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 유럽통합은 ‘평화’와 ‘번영’을 위해 다수 국가들이 자발적으로 주권을 포기하고 통합을 이룬 인류 역사상 최초의 사례이며, 역사적으로 전쟁이 가장 빈발했던 유럽지역에서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유럽은 여러 민족과 종교, 다양한 언어로 구성된 매우 이질적인 지역이여서 합의점을 도출하기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자발적 의지와 합의해 의해 통합이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특기할 만하다.

최근 유럽의 변화상
최근 유럽은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우선 정치·외교적 측면에서 지난 2007년에 유럽국가 정치 지도자 대부분이 40~50대 초반의 친미 성향을 지닌 전후 세대로 교체되었다. 이를 계기로 그 동안 악화되었던 미·EU 관계가 점차 복원되고, 대외 통상정책 기조도 실리 위주로 전환되어 아시아 국가들과의 FTA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제적 측면에서도 2000년대 초반의 활발한 구조조정 및 ‘성장과 고용’을 중시하는 신리스본전략 추진에 힙입어 유럽경제는 최근 미국을 능가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산업입지 측면에서는 동유럽이 제조업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유럽기업들은 동유럽의 저렴한 인건비와 낮은 법인세율, 우수한 시장 접근성을 활용하기 위해 서유럽의 생산거점을 대거 동유럽으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분업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외국기업들도 유럽통합에 대응하기 위해 동서유럽을 아우르는 범유럽 경영체제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