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론, 갈등론, 상징적 상호작용론을 통해 바라본 ‘촛불집회(촛불시위)’

소개

기능론, 갈등론, 상징적 상호작용론을 통해 바라본 촛불집회

목차

- 촛불과 촛불집회가 가지는 의미
- 한국에서의 촛불집회
- 기능론적 관점
- 갈등론적 관점
- 상징적 상호작용론적 관점

본문내용

갈등론은 ‘사회는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추구하는 개인과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대립과 경쟁, 갈등과 변화의 관계에 있다’고 주장한다. 사회는 의견대립과 갈등을 가지고 있어 항상 변화하며, 이로써 갈등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사회에는 무질서가 늘 존재하여 불안정하기 때문에 갈등이 일어나는데, 촛불집회 또한 이러한 갈등의 양상으로 볼 수 있고 이러한 갈등 현상을 비정상적인 것이 아니라 보편적인 현상이라고 본다.
2004년 3월 12일 야당의원 195명 중 193명 찬성.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 가결. 가결 소식이 전해지자 이 역사적 사건이 있었던 12일 밤, 아침부터 항의하던 탄핵 반대 시민들 측에 힘이 더해지며 시민 1만 여명이라는 어마어마한 규모가 탄핵 반대라는 명분아래 모여 촛불을 밝혔다. 80년대 화염병과 각목이 난무하는 시위가 아닌 조용히 자기의 몸을 태우며 의지를 전하는 촛불이 시위 전면에 등장하였다. 그 후로 밤이면 밤마다 광화문을 비롯해서 전국 각지에서 촛불시위와 함께 한나라당 등 보수 세력에 질타 목소리가 높아졌다. 결국 5월 14일 헌법재판소가 2개월 여 동안의 심의 끝에 대통령을 파면해달라는 국회의 청구를 기각함으로서 탄핵파동은 끝을 맺게 되었다. 이 노무현 대통령 탄핵 반대의 촛불집회를 통해 결국에는 사회의 변동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볼 수 있다.



▣ 상징적 상호작용론
상징적 상호 작용론은 사회는 인간들의 주관적인 의미 규정과 해석을 주고받는 과정이며, 이를 통하여 사회 질서가 유지되기도 하고 변동되기도 한다는 가정을 바탕으로 한다. 즉, 상징과 의미를 합의하에 정해놓고 다수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개인이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상징을 받아들여 사회생활을 하는 것으로 본다. 기능론과 갈등론이 구조와 제도의 차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상징적 상호작용론은 개별 인간들의 상호작용과 관계형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촛불시위는 반전평화시위 그리고 대구 지하철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행사, 노무현 대통령 탄핵 반대, 미국 쇠고기 수입반대 등 점차 확산되면서 우리 사회의 `공동체 문화`를 상징하게 되었다. 과거 화염병 등으로 대변되는 과격한 시위와 달리 평화를 상징하는 촛불을 들고 나타났다. 이러한 촛불집회는 사회적 의의를 가지고 있으며 촛불집회가 하나의 여론을 주도하는 기능과 건전한 문화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