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석의 희곡 [산불] 연구

소개

차범석의 희곡인 <산불>을 면밀히 분석함.

목차

1. 서론 : 작가소개

2. 본론

가. 작품의 구성

나. 이데올로기 대립

다. 형식적 특성

라. 성 담론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 작가소개
차범석은 다작의 작가이다. 그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지해온 핵심은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자 하는 작가의식`이다. 그는 한국 사회의 급변기를 살아오면서 자신의 체험을 반영한 작품들을 사실주의적 기법으로 써 왔다. 그러므로 유치진 이후 한국 사실주의 희곡의 큰 맥을 짓고 있는 차범석 희곡 세계를 고찰하기 위해서는 작품을 그의 삶과 관련시켜 살펴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차범석의 작품은 작가의식과 작품과의 관계, 극작술의 변모 과정 등에 따라 다음과 같이 3기로 구분하여 살펴 볼 수 있다.
제 1기는 1956년 작가가 문단에 등장한 이후 결성한 `제작극회`활동 시기로, 작가 의식의 형성기라 할 수 있다. 작가는 이 시기의 작품에서 전후 한국사회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고자 하였다. 이 시기에 창작된 작품 중에서 작가 의식이 가장 잘 드러나 있는 것은 전쟁 상황을 극화한 작품들이다.
제 3기는 1963년에 작가가 연극의 대중화를 선언하며 극단 `산하`를 창단하면서 활동한 시기로, 작가의식의 정립기라 할 수 있다. 이 시기에 창작된 작품의 특징은 원초적 욕망과 애정의 문제를 다루었다는 점이다.
제 3기는 1983년에 극단 `산하`가 해체된 이후 지금까지 주로 연극 행정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시기이다. 이 시기의 두르러진 특징 중 하나는, 극단 `산하`활동 때부터 시작한 것이기는 하지만, 80년대 후반부에 이르러 작품의 완성도를 보이고 있는 역사극을 통해 한국 근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선각자적 삶을 살았던 인물에 대한 새로운 평가를 모색해 왔다는 점이다.
이 글에서는 1961년에 탈고되어 1962년에 『현대문학』에 발표되고, 1962년 12월에 `국립극단`에 의해 초연된 <산불>(5막)을 통해 극한적 시대 상황에서 개인의 무력감과 절망감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1. 본론
1.1. 작품의 구성
문학에 있어서 구성이라 함은 줄거리를 어떻게 엮어 나가느냐를 말한다. 희곡의 경우에 대사, 지문, 해설을 요소로 하여 이야기를 전개시킨다.

참고자료

· 김정목, "차범석의 <산불>연구", 조선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7-32쪽
· 무천극예술학회, "차범석 희곡연구", 국학자료원, 17쪽
· 무천극예술학회, "차범석 희곡연구", 국학자료원, 70쪽
· 유민영, "전쟁체험과 생존양상의 변화", 『한국현대희곡사』, 새미, 1997, 533쪽
· 유민영, "차범석론-변천하는 사회의 풍속도",『한국현역극작가론2』, 예니, 1994, 218쪽
· 이승희, "1960년대 차범석 희곡연구", 『한국극에술연구』11, 216쪽
· 정 철, "차범석 희곡의 주제의식", 135-138쪽
· 차범석,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 『현대 한국문학 전집』9, 선구문화사, 497쪽
· 최연화, "차범석의 생애와 작품활동",『차범석 희곡연구』, 34-36
· 한옥근, "희곡 작법", 『드라마의 이론과 실기』, 국학자료원, 118-12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