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 종말론 요약

소개

개혁주의 종말론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마지막 날들”속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들을 포함한 온 피조 세계가 어디로 부터 나와서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 지를 깊이 살펴 볼 필요가 있다.
그리스도인들의 소망은 과거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미래에 놓여 있다.다시말하자면 우리는 회고적으로 갈보리산에서 이루어졌던 위대한 사건을 뒤돌아 보면서 전망적으로는 천상의 시온 산에서 이루어질 또 다른 위대한 사건을 바라다 보는 것이다.
즉“이미”와“아직”의 긴장속에서 사는 존재들이 우리들인 것이다.
종말론에는 세가지의 주요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이입장들은 하나님의 왕국의 도래에 관해 서로 다른 전망을 갖고 있다.
즉 왕국은 현재적, 미래적, 현재-미래적 이라는 견해들이다.
여기서 취하고자 하는 입장은 세번째 견해이다.다시말해서 우리는 “이미”그리스도에 의해 시작된 왕국의 현재적 상태와 “아직”그리스도 재림시에 수립될 완성된 상태 사이의 구별을 짓는다. 종말론은 현재와 미래를 모두 포괄하는 실체라는 입장을 원칙으로 삼으면서 시작된 종말론과 미래 종말론을 다루려 한다.
종말론에 대한 관심은 19세기 유럽의 자유주의 신학속에서 발견되는 강조점들이 눈에 띠게 변천하고 있음을 내포하고 있다.
예를 들어 19세기의 영향력있는 신학자중 하나였던 알브레흐트 리츌의 신학적 견해를 살펴보면, 리츌은 하나님의 왕국의 개념이 기독교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가르쳤다. 그는 두개의 중심점에 의해 결정되는 타원형으로 기독교를 설명했다.그리스도에 의한 구속과 하나님의 왕국을 그는 정의 하기를 “사랑에 의해 영감된 행동을 통한 인류의 도덕기관”이라고 했다.“구속은 구속자의 기능이다.하나님의 왕국의 건설을 향한 활동은 구속받은 자들의 기능이다.이말은 하나님의 왕국을 하나님의 선물로 생각하지 않고 인간의 임무로 간주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리츌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왕국이란 지금 여기에서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순종과 관련이 있다.즉,그것은 하나님의 선물이 아니라 인간의 임무 인것이다.

참고자료

· 안토니A.후크마,개혁주의 종말론(서울,기독교 문서 선교회)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