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치매의 치료

소개

노인치매의 치료

목차

1. 원인별 치료
2. 치매에 동반된 행동장애에 대한 치료

본문내용

치매는 기질적인 병으로 원인질환이 다양하다. 과거에는 치매의 원인을 밝힐 수 없어 고칠 수 없는 질환으로 여겨졌으나 차츰 그 원인이 밝혀지고 있고,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어 정확한 진단과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치매는 인지기능의 장애로 기억장애, 언어장애, 시공간 능력장애, 성격 및 감정의 변화, 전두엽기능 장애 또는 기타 인지 기능 장애중 3개 이상으로 정의하고, 이런 다발성 인지장애가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 직업능력에 지장을 초래해야한다. 치매는 진단명이 아니고 여러 가지 뇌의 질환 때문에 발생하는 일종의 증후군이다. 기억장애만 있고 다른 인지장애가 없는 경우에는 기억장애라 하며 정상노인에 나타나는 일종의 노화과정일수도 있지만 기억장애만 보이던 환자가 치매로 발전할 수 있다. 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평균수명이 증가하고,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의 유병률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광명시에서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치매 유병률이 12.9%이고 그중 알쯔하이머병이 40.5%, 혈관성치매가 36.6%로 나타났다. 농촌지역에서 시행한 연구에서도 치매 유병률이 21.3%, 그중 알쯔하이머병이 63.6%, 혈관성 치매가 17.7%, 혼합형 치매가 10.4%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따라 치매 유별률의 차이는 있지만 알쯔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 혼합형 치매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치매는 그 원인 질환이 다양하고 완치가 가능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원인질환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에 따라서 치료를 해야한다.
치매의 흔한 원인질환으로는 알쯔하이머병, 혈관성치매, 이 두 가지가 혼합된 치매, 알콜성 치매, 정상압수두증, 두개내 혈종, 뇌종양, 뇌염, 대사성질환 등이 있고, 치매와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어 가성치매라고도 하는 우울증을 감별해야 한다. 불행하게도 현재까지 완전한 치료는 없지만 원인질환을 치료하고 동반된 다른 질환을 치료하며, 환경적 지지와 간호, 환자가족과 간병인에 대한 교육, 행동장애에 대한 증상적 치료와 인지기능을 회복시키는 약물치료등이 있다.

1. 원인별 치료

1) 알쯔하이머병: 초기증상으로 명칭언어 실어증, 단기기억장애, 정신혼돈이 나타나며 진행하면서 전반적인 인지기능이 감소하고 성격의 변화가 나타나며 종종 우울증 증상들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지면 지남력이 상실되고 가족이나 친구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인지불인증, 실행증, 실어증이 나타나며 결국 남의 도움이 없이는 개인적인 욕구를 충족할 수 없게되고 주위를 배회하거나 헛손질, 대소변을 못 가리는 증상이 나타나고 폐렴, 요로감염, 욕창 등 합병증에 의한 패혈증으로 사망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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