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사학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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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사학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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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는 역사교육론의 지식이 부족한 나에게는 쉽지 않은 책이었다. 그러나 교수님이 이 책을 선정했을 때는 그 만한 이유가 있을테고 나 또한 역사교육론을 배우기 위해서는 읽어 보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끝까지 읽어보았다.
이 책을 읽음에 전반적으로 역사연구란 그 당시의 사회와 저자의 생각이 가미되어 있으며 역사연구의 대상이나 방향, 방법도 유행이라고 생각 든다. ‘20세기 사학사를 들어가기 전 이 책의 중점은 제목보다 외려 부제가 이 책의 성격을 더 잘 드러낸다고 볼 수 있었다. 저자는 단순히 지난 시대의 사학사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서서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공세 속에서 `역사학은 끝났는가?`라는 화두를 중심으로 지난 시대의 역사학을 고찰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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