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선샤인`을 보고나서

소개

영화 `선샤인`을 보고나서 쓴 영화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난 평소 SF영화는 즐겨 보는 편이고, ‘인간과 환경’의 과제물로 내기 위한 영화를 찾던 중 우연히 케이블 TV를 통해 이 영화를 접했고 내용에 대해서 일종의 충격을 받았다.

일단, 이 영화의 제목은 `선샤인`이다. 대강의 줄거리는 태양이 점점 죽어가면서 인류는 멸망위기에 처해있던 것 같고 7년 전 죽어가는 태양을 없애고 새로운 태양이 탄생하도록 하기위해 이카루스 1호를 보냈으나 이카루스 1호는 임무에 실패하였다. 하지만 몇 년 후 이카루스 2호를 똑같은 목적으로 태양을 향해 쏘아올렸다. 이카루스 2호의 선장과 대원들이 태양에 핵탄두를 쏘기까지 여러가지 일을 겪는다 라는 것이다.

우리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느끼고 있었던 태양이라는 존재와 광활한 우주에 대한 인류의 나약함. 첨단 과학이란 방패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너무 쉽게 무너지는 인간의 모습에 일종의 허무함도 느꼈고 조금이라도 더 오래, 잘 살려고 하는 인간의 모습이 너무 우습지 않나?는 생각이 들었다.
겨우 수십 년 살면서 뭐 그리 복잡하고 욕심을 부리며 살아야 하는지? 우주에 비하며 티끌만치도 비교가 되지 않는 것이 인간의 존재인데.

일단 이 영화는 좀 Gloomy한 영상과 음악으로 시작했다. 다른 SF 영화에 비해 너무 가볍지 않고 뭔가 의미를 품고 있는 듯하여 마음에 들었고 처음에는 완벽해 보이던 인간의 시스템이 하나씩 무너져가며 결국 대우주와의 싸움에서 쓰러져 갈 때 만약 내가 저 상황에 처한다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반응을 할까? 라는 고민을 계속 할 수밖에 없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