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문 교대

소개

교대 음악감상문입니다. 국악감상문이구요^^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괜찮은 자료가 될 것이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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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주 수요일 저녁, 홍순미 교수님께서 추천하신 국악공연을 감상하기위해 나는 부산국악원을 다녀왔다. 사실, 국악원 방문이 처음이라 우선은 국악원 여기저기를 구경하여보았다. 참 예뻤다.
공연관람에 앞서 팜플렛을 구입하여 프로그램 내용을 훑어본 후, 실제 공연을 하는 장소인 연악당에 들어갔다.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많이들 모여 있었다. 그러던 중, 첫 번째 순서인 무산향공연이 시작되었다. 이 춤은 대모반이라는 침상모양과 비슷한 무대 위에서· 추어지는 것이 특징적이었다. 남성적이고 동적인 분위기가 주를 이루었으나, 때론 정적인 분위기도 느낄 수 있었다. 이어지는 공연은 동래고무였는데, 이 춤은 과거 동래부사 앞에서 교방의 기생들이 추던 춤이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춤에서는 절을 올리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또한 춤 이름의 ‘고’에서 힌트을 얻을 수 있듯이, 이 춤은 북이 함께하는 춤이다. 춤꾼이 북을 치며 ‘지화자 지화자 지화지화 지화자~ 지화~자 지화자.’ 추임새를 넣던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그러면서도 우리 한국 음악만의 고운 선을 살려 춤을 춘다는 느낌을 받았다.
세 번째 순서는 산조춤이 었는데, 이 춤은 가야금연주와 함께 윤여숙춤꾼이 직접 공연을 하였다. 산조춤 시작 전에 해설자가 산조춤은 우조(우아한 느낌), 평조(편안한 느낌), 계면조(섬세한 느낌)에 더하여 고도의 절제된 기교를 갖춘, 품격있는 민간전래춤이라고 설명하였는데, 그녀의 설명대로 과연 부채를 펴고서 한발을 드는 동작은 멋스러운 느낌을 주었고, 발로 살금살금, ..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