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이후의 부의 지배 감상 레포트 - 레스터 서로우

소개

레스터 C.서로우의 (세계화 이후의) 부의 지배 를 읽고 쓴
감상 레포트이다.
전반적인 내용 분석, 정리와 함께 감상이 첨가되어 있는 형태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세계화 이후의 부의 지배
이 책에서 저자가 하고자 하는 말은 한 줄로 표현할 수 있다.
“ 부(富)의 지배를 이루고 싶다면 세계화에 동참하라.”
저자는 이 한 줄을 말하고 싶어서 무려 400페이지에 달하는 글을 적고 있다. 매 챕터마다 하는 말을 동일했다.
“미국만이 세계화를 제대로 이끌 수 있다. 부유해지고 싶다는 미국을 따르라. 유럽도 미국을 통제하지 못한다. 미국의 경제모델을 보고 따르라.”
글로벌 경제는 지리적 공간이 아니라 인간을 중심으로 형성될 것이며 다양한 규격과 형태로 추진될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다양한 형태의 세계화에 대한 구상이 가능해진다.
또한 미국의 시각은 세계화를 만드는 중심 요소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나 세계화라는 구조가 독단적으로 행사하려는 미국의 거대한 힘을 통제하는 요소 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9.11테러나 이라크 사담 후세인의 예로 보았을 때 미국은 통제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일한 방법은 미국과 손을 잡는 것이고 그 중 하나는 바로 글로벌 경제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한다. 즉, 자신들에게 유리한 세계화를 이루어 나가려면 세계화에 대한 미국의 시각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인들에게 있어 글로벌 경제란 미국 경제를 확장한 것과 같다.
저자는 지극히 팍스 아메리카나의 시선으로 세계화를 바라보고 있다. 그래서 읽으면서 좀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하려고 하는 것 같지만 결국에는 미국이 중심이라는 생각의 기준을 못 벗어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이미 미국경제의 복사판이 아니다. 이는 우리가 아는 경제 체계와는 전혀 다른 형태를 띠게 될 가능성이 크다.

참고자료

· 레스터 C.서로우의 (세계화 이후의) 부의 지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