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 칼

소개

국화와 칼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국화와 칼”이라는 제목은 한눈에 보기에도 서로 모순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데, 국화와 칼은 꽃과 무기로서 그 의미를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먼저 꽃은 평화의 한 면이 될 수도 있고, 혹은 얌전하고, 충실하고, 조용하고, 온화한 그 나라 국민의 성품으로도 생각할 수 있다. 다른 한편으로 무기는 전쟁을 위해 사용하거나, 자신의 우월성을 나타낼 때 사용하는 것이다. 이는 무력적인 면과 강력한 힘의 상징으로 볼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국화와 칼(꽃과 무기)은 서로 상반되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루스 베네딕트의 견해에 비추어 책의 내용을 인용해보면
“일본인은 최고도로 싸움을 좋아하면서도 예의바르고, 완고하면서도 또한 적응성이 풍부하며, 유순하면서도 귀찮게 시달림을 받으면 분개하며 충실하면서도 불충실하며, 용감하면서도 겁쟁이이며, 보수적이면서도 또한 새로운 것을 즐겨 받아들인다” 라는 글을 보면, 일본의 모순된 민족성을 엿볼 수 있다. “국화와 칼”이라는 제목이 일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모순된 성품을 잘 표현해 줄 수 있을 단어라 생각된다. 일본은 모순된 민족성을 가지고 있다.

참고자료

· 국화와 칼/루스 베네딕트/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