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학] 채널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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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한 양의 정보를 현 위치로부터 다른 장소로 전달하는 과정을 전송(transmission)이라 하며, 정보를 현재로부터 미래로 전달하는 과정을 저장(storage)이라 한다. 이러한 두 가지 정보전달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도입되어야 하는 개념이 채널(channel)이다.
정보공학에 있어서 채널이라는 용어는 '정보전달의 과정에서 방해를 일으키는 모든 원인의 총체'로 파악하며, 전송에 있어서는 지리적인 채널이, 저장에 있어서는 시간적인 채널이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채널이 존재한다는 것은 곧 정보전달을 방해하는 잡음(noise)이 존재함을 의미하며, 잡음은 디지털신호를 왜곡시켜 오류(error)를 발생시키게 된다.
수로·해협 또는 계통 등의 의미로부터 여러 가지 분야에서 특수한 뜻으로 쓰이고 있으나 텔레비전 방송국의 전파 식별 표시로 일반화되어 있다. 전파통신면에서는 방송주파수대에서의 방송국에 할당되는 주파수 또는 주파수폭을 말하며, CH로 약기한다.
할당주파수는 충분한 음질 또는 화질의 방송을 하는데 필요한 일정한 주파수 간격으로 정해져 있다. 예를 들면, 표준방송에서는 9 kHz 간격이고 전부가 120채널, 텔레비전 방송에서는 6 MHz 간격으로 VHF대 12채널, UHF대 50채널이다. 이 할당주파수를 전국에 잘 배분하여 혼신을 피하기 위해 텔레비전방송에서는 동일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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