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크리스마스 전에 꼭 말해야해!

소개

유치원 실습 때 작성한 부분수업 계획안 입니다.
생활주제는 겨울로 수업일자가 크리스마스 며칠 전이라
크리스마스와 조금 연관된 것으로 준비했네요.

목차

1. 주의집중 - 손유희
2. 호기심 유발 - 동화 그림 일부보여주기
3. 동화 내용 들려주기
4. 평가 및 마무리

본문내용

<호기심 유발 - 동화책의 그림 일부를 보여주고 어떤 이야기일지 먼저 생각해 보도록 한다.>

T: (그림을 보여주며)짜~잔! 오늘 선생님이 사랑반 친구들에게 새로운 친구를 소개해 줄꺼에요. 여기 이 친구인데요. 이름은 이호에요. 이름이 뭐라구요?
C: 이!호!(이호요!)
T: 네. 그런데 여기 이호 머리 위에 뭐라고 적혀 있어요?
C: 크리스마스전에 꼭 말해야 해!
T: 그렇죠~ 그런데 친구들.. 이호 표정좀 보세요. 어때요?
C: 무서워 하는거 같아요.
C: 사슴이 쫒아 와서... 무서워서 도망가요.
T: 아, 맞아요 이호가 급하게 어디로 뛰어가고 있는거 같아요. 어딜 그렇게 급하게 가고 있을까?
C: 산타할아버지 한테요!
C: 친구들한테 선물주러 가요. 산타옷 입고 있어요.
T:아, 맞네요~ 이호가 산타옷을 입고 있네요. 그럼 지금부터 선생님이랑 동화를 읽으면서 이호가 어딜 그렇게 급하게 뛰어가고 있는지 알아볼껀데요..(작은목소리로)선생님이 동화를 읽어주는 동안 옆친구랑 장난치면 될까요?
C: 아니요~
T: 친구랑 장난치면서 떠들면 선생님 목소리가 잘안들리겠죠?
C: 네~
T: 그럼 우리 아빠다리하고 허리 꼿꼿이하고 바른자세로 동화를 읽어봐요~
C: 네~

민지가 근사한 새 크레파스를 가져왔어요.
“야, 나도 한번 써보자.”
“흥”
이호의 말을 민지는 못들은 척 했어요.
이호는 그런 민지가 너무 얄미웠어요.
“흥, 골탕 좀 먹어봐라.”
이호는 민지 몰래 크레파스를 숨겼어요.

“이호야, 내 크레파스 못 봤어?”
민지가 발을 동동 굴렀어요.
“모르겠는데.”
이호는 모르는 척 시치미를 뚝 뗐지요.
“민지는 그림을 다 못 그렸구나. 다음 시간에 꼭 그리자.”
선생님의 말에 민지는 울상이 되었어요.

그런 민지를 본 이호는 마음이 좋지 않았어요.
‘민지가 나 때문에 그림을 못 그리면 어쩌지?’
이호는 크레파스를 돌려 줘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참고자료

· 크리스마스 전에 꼭 말해야 해 / 고여주 ; 위혜정 글 ; 윤희종 그림 /휴이넘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