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로이의 고고학적 검증 및 일리아스와의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0.01.03
- 최종 저작일
- 2009.11
- 7페이지/ MS 워드
- 가격 1,500원
소개글
역사 영화를 제작할 시 당시대를 재현하기 위해 제작진은 고고학적 검증을 거친다. 영화 트로이 안에서 고고학적 검증이 얼마나 상세히 되어 있는지를 살펴본다.
또한 원작인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를 기반으로 내용 상의 차이를 알아보고 왜 그러한 변화를 주었는지 알아본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현대 서양 문화의 근원은 그리스 문화이다. 유럽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만들어내고 상대적 우월성을 갖기 위해 그리스를 취했다는 의견(조셉 폰타나, 2000)도 많지만 그 이면에 관계없이 서양 문화의 근원에는 그리스 문화가 숨쉬고 있다. 인간 사상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언어에서 조차 그리스의 문화 및 언어에서 영향을 받았다. 이러한 당시의 그리스 문화를 집대성한 최고의 서적이 있으니 그것이 「일리아스」이다. 그리스의 대 문호 호메로스가 쓴 「일리아스」는 10년 트로이 전쟁 중 마지막 1년을 다루었으며 그리스 문화가 함축되어 녹아 들어있는 대 서사시이다.
「일리아스」가 기원전에 쓰여진 서사시이기에 트로이라는 국가에 대한 진위여부는 역사의 큰 논쟁거리였다. 1871년 하인리히 슐리만(Heinrich Schliemann)은 트로이 문물 발견을 통하여 트로이 신화를 역사로 승화시켰고 트로이 문화를 고고학의 한 연구 분야로 끌어올렸다. 이 역사적 사실과 「일리아스」라는 신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가 「트로이」이다. 역사와 문학을 바탕으로 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다른 종류의 영화와는 다르게 당시 문화의 철저한 고증과 작품의 재해석을 통한 표현이라는 두 가지 일이 전제되어야 한다. 작품 분석과 고고학적 자료를 기반으로 시대의 고증이라는 측면과 영화 속 작품의 재해석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통해서 「트로이」와 「일리아스」의 내용상 차이점을 알아보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