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를 읽고

소개

회사 독후감 공모전에 응모하여 외부 전문가에게 심사받은 결과, 금상을 받은 독후감입니다.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학창시절에 도움받은 이 사이트에서 공유합니다. 학생 입장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내용 요약에 저의 감상을 넣어서, 충분히 공감할 수 있고 레포트에도 활용 가능합니다.

목차

1. 지금 고민하는 이것이 내가 가야할 길인가?
2. 거봐, 이건 아니었나봐. 괜히 시작해서 일만 더 망쳤네
3. 현실은 편안하지만 마약과도 같다
4. 길 위에서 진리를 배우다
5. 해답은 내 안에 있다.
6. 보물은 가까운 곳에 있다. 하지만 과정이 없었다면 그걸 알 수 있었을까

본문내용

지금 고민하는 이것이 내가 가야할 길인가?
산티아고는 낯선 소년이 나타나 그가 이집트의 보물을 찾게 될 거라고 말하는 꿈을 두 번씩 꾼다. 그리고 집시 여인의 해몽과 우연히 만난 살렘 왕의 충고를 받아들여 양떼를 팔고 이집트로 떠난다. 짝사랑하던 가게 주인의 딸과 동고동락했던 양떼 때문에 가슴 한켠이 쓰렸지만 인생의 모든 일에는 치러야 할 대가가 있기에 모험을 선택한다.
나에게도 인생에 대해,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그게 믿을만한 말인가? 사람들은 어떤 의도로 그런 얘기를 할까? 그 길을 향해 가면 좋은 결과가 있기는 한걸까? 내가 이룰 수 있는 걸까? 난 지금 ...를 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 하기는 힘들어..` 라는 생각들을 하다가 이내 지쳐 버리고 만다. 고민이 과해서 행동할 에너지를 잃고 마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산티아고처럼 모험을 시작할 수 있을까?

거봐, 이건 아니었나봐. 괜히 시작해서 일만 더 망쳤네
아프리카에 도착하자마자 양을 판 돈을 도난당하고 전운에 휩싸인 아프리카에서 여러차례 생명의 위협을 받는 산티아고는 자신이 너무 무모했던 것이 아닌지 후회도 해본다. 꿈 때문에 매순간 조금씩 다른 소중한 것들을 잃어 버리는 것은 아닐까.
마지못해, 혹은 무료함 끝에 갑자기 솟아오른 호기심으로 무언가를 시작해 본다. 하지만 세상에 녹녹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연초 계획으로 제일 많다는 그 흔한 `외국어 공부`마저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세상인 것을. 괜한 돈이나 낭비했다라고 생각하는 순간이 온다. 그 정도면 다행일지도.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