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노마드 사회 (기능주의 입장에서 본 새로운 직업세계와 교육의 역할)

소개

잡노마드 사회라는 책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잡노마드 사회의 내용을 간략 서술 한 뒤
기능주의 입장에서 새로운 직업세계와 교육의 역할에 대해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잡노마드’란 직업을 따라 유랑하는 유목민(nomad)이란 뜻의 신조어로 과거의 직업 세계에 등을 돌린 사람을 말한다. 그들은 평생 한 직장, 한 지역 그리고 한 가지 업종에 매여 살지 않는다. 잡노마드는 승진 경쟁에 뛰어들지도 않고, 회사를 위해 목숨 바쳐 일하지도 않는다. 직업 세계에 새로 등장한 이 신종 부류는 자신의 가치를 정확히 분석하고 자신을 위해 그것을 이용하는, 현대화를 실천하는 주인공이다. 잡노마드는 직업사회의 유동성을 강조하는데 여기서 유동성이란 공간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능력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신적·사회적 그리고 감정적 이동은 물론 새로운 경험과 새로운 사고의 지평선을 열고자 하는 욕구도 포함되는 것이다.
이러한 잡노마드사회는 기존에 있었던 평생직장, 상사-부하간의 복종적인 상하구조를 탈피하고 획일화되어있던 관료주의를 극복하는 개념으로 보인다. ‘잡노마드’는 사회학에서만 통용되는 용어가 아닌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개념으로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우리는 잡노마드사회에 살고 있는 것이다.
예전의 우리 할머니,할아버지 세대 아니 부모님 세대에서 중요시되는 삶의 목표란 대체로 안정된 직장을 갖고 그 월급을 모아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그 집에서 안정된 직장과 함께 삶을 마감할 때까지 사는것을 행복으로 여겼다.

참고자료

· 잡노마드 사회-직업의 유랑자들/군둘라 엥리슈/문예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