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의 역사

소개

북리뷰

목차

없음

본문내용

무기의 역사’에 대해서 읽게 된 계기가 ‘무기체계론’이란 과목을 공부하면서 읽게 되었다.
‘무기를 배우는데 무슨 역사가 필요한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솔직히 읽으면서도 무슨 내용인지 몰라 읽는 내내 지루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내가 정말 읽고 싶어서 읽는 책이 아니라 과제를 위해 읽는 책은 정말 나에겐 곤욕이었다.
이 책은 서양의 고대, 중세, 근대의 무기와 갑옷에 대한 흥미로운 무기 발달사를 보여주고 있다.
‘무기의 역사’는 석기시대에서 그리스·로마에 이르는 고대 세계, 프랑크 족 및 노르만 족에서 그 마지막 시대의 화려한 마상 창시합용 및 행렬용 갑옷에 이르기까지 중세 세계를 다루고 있는 것으로 아주 유명하다. 갑옷과 무기가 나란히 발달해온 과정을 상세히 논하는 동시에, 그것들이 노르만 정복 전쟁과 스코틀랜드 국경전쟁, 백년전쟁, 십자군전쟁 등의 특정한 전투에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도 자세히 논하고 있다.
폴 라콤은 프랑스의 중세 갑옷을 상세히 논하고 있고, 여기에 찰스 바우텔이 같은 시기의 영국의 병기와 군장에 대한 장을 덧붙이고 있다. 바우텔의 장에는 묘지의 조상들(문장이나 갑옷의 세부장식들의 주요 출처)의 광범위한 일람표와, 그것들을 동판에 새겨 인쇄한 조각가들에 대한 안내서가 포함되어 있다. 이것들은 본래의 조각품들이 많이 손상당하거나 사라져버렸기 때문에 매우 귀중하다.




사실 제목은 `고대와 중세의 무기와 갑옷`이 맞는 말이다.
프랑스인 P. 라콤(1834 ~ 1919)의 책을 영국인 찰스 바우텔(1812 ~ 1877)이 편역한 책으로, 들여다보면 옛 고대 의 방패, 갑옷이나 무기(창, 컴)부터 중세 유럽의 무기들, 그리고 총과 포에 관해서도 다루고 있다. 중세 유럽의 무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겐 추천하는 책이다.
한 가지 아까운 점은, 중세 무기를 처음 접해 보는 사람에겐 이해가 어려운 용어와 부분이 많다. 또한 이 책을 읽는 나는 여자라서 인지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가 너무나도 어려웠고, 용어도 또한 너무나도 어려웠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