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문학에 대하여

소개글

한국 노동문학과 노동작가에 대한 정리
그리고 노동문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정리

목차

* 시작하며
* 본문
1. 한국의 노동문학
2. 한국 노동시의 대표적 작가
3. 노동문학의 현재와 미래
* 마치며

본문내용

노동자계급의 현실을 다룬 문학. 자본주의 사회가 발전하면서 내포된 모순을 해결할 주체인 노동자계급이 성숙하게 되었고, 그들의 문학에 대한 관심이 바로 노동문학을 낳았다. 하지만 먼저 노동문제에 관심을 기울인 것은 노동자계급 자신이 아니라 자본주의 현실을 비판하던 소시민적 문학인들이었고, 이들이 먼저 노동문제를 제재로 작품을 쓰면서 노동문학이 탄생했다. 그러나 소시민 문학인에 의한 노동현실의 형상화가 성장하는 노동자계급의 문학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자 노동자계급은 자신들이 직접 문학을 창작하게 되었다. 노동자계급 출신의 문학인이 등장함에 따라 노동문학은 바로 노동자계급에 의해 나온 문학이라는 의미가 덧붙여지고 노동문학과 함께 노동자문학이라는 용어를 함께 쓰게 되었다.
노동문학의 개념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존재하는데 결국 노동문학의 범위를 어떻게 정하느냐에 차이가 있다.





▶ 마치며
노동문학은 70년대 노동현장의 야만성을 폭로하였던 ‘어느 돌멩이의 외침’이나 ‘서울로 가는 길’ 등의 르뽀류에서 태동하였다. 전태일의 분신으로 노동자의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험 당사자의 생생한 육성은 우리 사회의 발전 신화를 여지없이 깬 충격적인 기록이었다. 또한 문인의 양심이 사회적 양심이기도 했던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진보적인 작가들은 노동자의 현실을 작품에 담으면서 문학적으로 승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후 80년대 노동문학은 70년대 중반 이후 나오기 시작한 노동자들의 자연발생적인 글쓰기이다. 농민의 아들딸이 공장의 공순이, 공돌이가 되기까지의 자신의 삶을 슬픔과 분노로써 기록한 일련의 수기들이 있었고, 또 시의 형식을 빌려서 자신의 삶의 모습들을 기록한 시적 성과들도 있었다. 80년대 중반에 시작된 본격적인 노동문학은 한편으로는 이전의 민족 문학적 성과를, 또 한편으로는 노동자들의 자연발생적인 글쓰기를 바탕으로 하여 성장할 수 있었다. 하지만 90년대 이후 노동문학은 민중문학과 함께 급격하게 퇴조하고, 영향력을 잃기 시작하였다. 이는 시대 변화에 따른 사고의

참고 자료

맹문재「한국 민중시 문학사」
김혜니, 「한국 현대시문학사연구」
이종대 이명희 김신정 외, 「우리 시대의 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