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다락방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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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R=VD공식을 소개했다. 즉, 생생하게(vivid) 꿈을 꾸면 (dream)이루어진다(realization)는 것이다. 앞부분에서는 R=VD를 실천하여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설명해주었다. 아쉬운 점은 성공한 사람들이 R=VD공식을 사용했다는 것만 알려줄 뿐 R=VD공식이 자세히 어떤 작용을 해서 성공한 사람들의 생활이 어떻게 바뀌었고 어떤 과정을 통해 성공했는지 언급되지 않았다. R=VD공식 외에도 다른 영향을 받은 것이 있지 않을까 의심이 들었다. 성공한 사람들이 R=VD를 실천해서가 아니라 다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라는 생각으로 이 작가를 믿지 못했다. 그러나 차츰 책을 읽어나가면서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다. ...


또한 나는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종종 읽곤 하는데 그런 책을 읽어보면 미래에 자신이 성공한 모습을 떠올렸다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따라서 꿈의 공식은 막연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이것이 성공으로 이끌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나는 교직이수를 하고 있고 임용고시를 볼 것이다. 나는 1년 후에 합격할 것을 상상한다. 그런데 같이 교직이수를 하는 친구 중에 교사가 하고 싶긴 하지만 자신이 합격될 리 없다며 도전하지 않는 친구가 있다. 자신에게 기회가 왔는데도 그 기회를 놓치는 것 같아 보여서 안타까운 마음이다. 그 친구에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자신이 실패할 것을 생각하기 보다는 성공하는 모습을 상상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꿈의 크기는 사람마다 다르다. 예를 들자면, 일본인들이 기르는 관상어 중에 코이라는 잉어가 있는 데 이 잉어의 특별한 점은 자기가 자라는 환경에 따라 크기가 달라진고 한다. 작은 어항에 두면 5~8센티미터 밖에 자라지 않지만 강물에 방류하게 되면 90~120센티미터까지 성장한다. 코이는 자기가 숨 쉬고 활동하는 세계의 크기에 따라 작은 코이가 될 수도 있고, 대어가 ...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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