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턴의 종류와 구체적인 방법

소개

6가지 정도의 스키턴의 종류와 구체적인 방법, 사진등이 있는 레포트입니다.

목차

1. 플르그 보겐
2. 슈템턴
3. 패러렐 턴
4. 웨데른

본문내용

1. 플르그 보겐
플르그 보겐은 초보자가 처음으로 배우는 연속 회전의 실용가치가 높은 기술임과 동시에 고도의 턴을 습득하는 과정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기술이다. 프르그에서는 준비기에 스키의 뒷테일을 넓히지만 플르그 보겐에서는 준비기에 양 스키를 나란히 놓은 상태가 된다. 천천히 출발하면서 산쪽 스키의 뒷부분을 넓히는 플르그 자세를 취하게 되며, 그 다음 산쪽 스키 내측에 체중을 싣고(Down) 에지를 가하며 턴을 한다. 턴은 슬로프 양쪽에 벽이 있다고 생각하고 반대쪽 벽을 정면으로 바라본다는 느낌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턴의 종료 후에는 플르그 보겐의 준비자세로 돌아간다.
2. 슈템턴
슈템턴은 경사가 완만한 지형에서 안전하게 방향을 전환하는 기술이다. 사활강하여 턴의 시작 부분에서 인체중심을 계곡쪽 스키에 두고 산쪽 스키의 뒷부분을 밖으로 넓혀 폴라인과 같은 방향이 되도록(몸이 계곡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자세) 서서히 이동한다. 산쪽 스키를 넓힌 후 중심을 계곡 쪽에서 산쪽 스키로 이동시켜 턴을 마무리 짓는다. 턴이 끝나게 되면 산쪽 스키를 살며시 미끄러뜨려 계곡쪽 스키 옆으로 가져다 놓는다. 이렇게 되면 시작에서의 반대쪽을 바라보는 사활강 자세로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3. 패러렐 턴
패러렐 턴은 스키를 나란히 두고 이동하는 기술로서, 스키기술 종목의 꽃이라 불리는 기술 종목이며 일반인들이 가장 선호하고 배우려는 기술이다. 패러렐은 플르그 보겐에서 스키만 평행을 유지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는데 사활강을 실시하여 턴의 시작 부분에 왔을 때 무릎을 펴면서 UP을 하여 폴 라인에 스키가 직선이 되도록 한다. (기다린다는 느낌) 스키가 계곡을 완전히 바라보았을 때 계곡 쪽 스키를 골반부터 눌러준다는 느낌으로 Down동작으로 들어간다. 자연스럽게 턴이 마무리되면 Down동작을 계속 유지하여 반대쪽 턴의 시작 부분까지 사활강을 실시한다.

참고자료

· 사회체육 실기종목3-이론과실제, 교학연구사
· 김진호 외 2인(1993), 스키지도교실, 보경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