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볼루셔너리 로드&파이트클럽(현실과 이상)

소개

레볼루셔너리 로드라는 영화를 보고 또 다른 작품 파이트 클럽과 비교해서

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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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레볼루셔너리 로드’이 영화의 주인공은 미국 교외 주택가에 살고 있는 에이프릴과 프랭크 휠러 부부이다. 열정적인 사랑을 통해 부부가 되었지만 이들은 갈등에 봉착하게 된다. 그 갈등은 부인인 에이프릴은 잃어버린 꿈을 찾아 프랑스로 이주하기를 원했지만, 남편 프랭크는 현실에 안주하기를 원했기 때문에 생겨났다. 서로 너무나도 다른 이상과 현실의 대립을 이 영화에서는 잘 보여주고 있다. 꿈과 이상을 잃은 채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이 프랑스 파리로 떠나는 것은 에이프릴에게 오아시스 같은 존재처럼 보였을 것이다. 처음 프랑스로 가자는 아내의 말을 들은 프랭크는 허위와 무기력으로 뒤범벅이 된 생활을 떨쳐버릴 수 있다는 생각에 만족했었다. 하지만 곧 현실의 평온한 삶에 안주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만다.
‘레볼루셔너리 로드’라는 영화에서 나는 현실에서의 일탈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생각해 보았다. 그래서 문득 떠오른 또 다른 영화는 ‘파이트 클럽`. 에드워드 노튼과 브래드 피트의 연기가 매우 인상적인 영화이다. 주인공에게 세상은 너무나도 권태롭기만 하다. 주인공의 직업은 보험손해사정인. 미국 전역에서 일어나는 사고현장에 찾아가 사고로 인한 손해액수를 계산하고 보상금을 산정하는 일을 하는 주인공에게 삶과 죽음의 세계는 너무나도 공허한 구분일 뿐이다. (이 영화의 특징은 주인공의 이름이 뚜렷하게 노출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주인공을 위해 세상은 아주 합리적이면서 실리적인 손익계산법을 마련해놓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