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스와 레드

소개

마티스의 생애와 작품을 레드라는 색상과 연관지어 바라봄

목차

-마티스의 생애
-작품 속에 나타난 다른 화가들의 영향
-자신만의 화풍을 발전시킨 마티스
-마티스만의 색채와 구도
-전쟁 속의 평화
-마티스를 가장 잘 표현한 작품
-가위로 그린 그림
-마지막까지 작품에 전념한 마티스
참고 문헌

본문내용

LG기업에서 앙리 마티스의 명화를 소재로 한 광고를 본 적이 있다. 사실 처음에 광고를 보고는 마티스의 작품인 것을 알지 못했지만, 광고를 보면서 작품이 정말 살아 움직이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나중에야 그 작품들이 앙리 마티스의 작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마티스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마티스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화려한 색채의 교향곡인 마티스 작품의 아름다움은 색채의 풍부함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그는 붉은색을 많이 사용하였다. 따라서 지금부터 앙리 마티스와 그의 작품 속 붉은색에 중점을 두어 작품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마티스의 생애
마티스는 원래 1887년~1889년 파리에서 법학을 공부한 후, 그의 고향 상 캉탱에서 변호사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890년에 취미로 그림을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다음 해에 다시 파리로 돌아가 그림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한다. 1894년 파리의 유명한 예술학교에 입학하여 귀스타브 모로 밑에서 그림 수업을 받게 된다. 그 후 마티스는 뛰어난 실력으로 1898년 첫 전시회를 열게 된다.

-작품 속에 나타난 다른 화가들의 영향
앙리 마티스는 원색의 마술사, 색채의 마술사라고도 불리는 야수파 화가이다. 마티스의 화풍은 인상주의화가들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특히 빛을 다룬 방식이 그러하다. 이는 1897년 작품인 <저녁식탁>과 1899년 작품인 <오렌지 빛 정물>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저녁식탁>은 인상주의 화가들처럼 빛의 효과에 집중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을 처음 보았을 때, 그림 속에서 정확함이 느껴졌다. 식탁 위의 정물들이 사실적으로 자세하게 그려졌기 때문인 것 같다. <오렌지 빛 정물>에서는 마티스가 얼마나 빛에 매료되었는가를 보여주며, 다른 화가들에게서 받은 영향도 잘 드러나 있다. 작품의 배경에 밝은 순색을 가볍게 칠한 것은 인상주의 화가들이 즐겨 쓰는 기법의 영향이며,

참고자료

· ① 그자비에 지라르, 마티스 : 원색의 마술사(서울: 시공사, 1996)
· ②앨릭잰더 스터지스, “누드화, 풍경화, 정물화”, 주제로 보는 명화의 세계(서울: 마로니에북스, 2007), 177~178
· ③로이볼턴, “모더니즘과 현대세계” 150장의 명화로 읽는 그림의 역사(서울: 성우, 2007), 337~339
· ④욜랑드 바이예, 현대미술의 거장-마티스(서울: 성우,2000)
· ⑤폴크마 에서스,“순수 색채를 찾아서, 사실주의와 장식”, 앙리 마티스(서울: 마로니에 북스,2006), 6~49
· ⑥다카시나 슈지, “빛은 동방에서” 최초의 현대화가들(경기도 파주시: 아트북스,2005), 29~50
· ⑦朴來卿 著, 마티스= Matisse(서울: 瑞文堂,1982), 30~85
· ⑧앤토니 메이슨, 세계의 미술가 기행6-마티스(서울: 웅진닷컴,2006)
· ⑨사라 휘트필드 , 야수파(서울: 열화당,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