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지도

소개

리처드 니스벳의 생각의 지도를 읽고 내용분석 및 감상문을 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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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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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니스벳은 수년 전 중국 출신의 대학원생과 함께 사회심리학적 주제와 인간의
사고방식에 관하여 연구를 진행하던 중 그 학생이 어느날 “교수님, 교수님과 저의 차이점이라면 저는 세상을 원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교수님은 세상을 직선으로 생각하신다는 점입니다.” 라는 말을 듣고, 처음 그의 말에 회의적이었으나 이 학생을 만나기 전 한 실험에서 자신이 생각한 것과는 다른 결과 나왔고, 일종의 문화의 힘을 느끼게 된 것이었다. 결국 이 학생의 주장을 검증하기로 하면서 책은 시작된다.
책의 구성은 1. 동양의 도와 서양의 삼단논법, 2. 동양의 더불어 사는 삶, 서양의 홀로 사는 삶, 3.전체를 보는 동양과 부분을 보는 서양, 4. 동양의 상황론과 서양의 본성론, 5.동사를 동해 세상을 보는 동양과 명사를 통해 세상을 보는 서양, 6. 논리를 중시하는 서양과 경험을 중시하는 동양, 7. 동양과 서양의 사고방식의 차이, 그기원은?, 8.동양과 서양, 누가 옳은가? 이렇게 8단락으로 되어있다. 책의 내용을 알아보자.
크게 서양을 그리스, 동양을 중국으로 본다면 각각 중시하는 자율성이 달랐다. 먼저 개인의 자율성을 중시했던 그리스는 왕은 개인에 자유를 억압할 수 없었고, 개인의 관계를 중시했던 중국에서는 구성원의 무리없이 융화, 조화 되는 것이 중요했다. 즉 집단의 자율성이 우선인 것이다. 사물을 보는 관점도 역시 달랐는데 그리스는 사물의 본질을 중시하였지만 중국은 사물의 관계를 중시하였다. 현대의 우리도 이것은 적용이 되는데 “당신 자신에 대해 말해보시오”라는 실험을 하였을 경우 동양인들은 상황을 제시해 주었을 때 자신에 대해 잘썼지만 서양인들은 자기자신 자체를 써내려갈 때 훨씬 더 잘 썼다. 이것은 동양의 더불어 사는 삶과 서양의 홀로 사는 삶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이다.

참고자료

· 리처드 니스벳/최인철/김영사/2007.11.15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