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통적인 색채와 생활 주변에서 색채적용 사례와 역할

소개

색채심리와 생활 이라는 가상대 수업에서
기말 레포트로 나와서 제출했던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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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색채
2. 생활 주변에서 색채적용 사례와 역할

본문내용

1.우리나라에서의 전통적인 색채에 대하여(의류, 건축, 회화, 생활 등) 논하시오

전통이란 우리의 피 속에 연연히 이어져 내려오는 관습이나 습성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나의 뿌리이며 근원이다. 그렇기에 전통성은 오랜 세월을 통해 다수의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추구하는 어떤 것을 의미한다. 전통색은 한 국가의 토양, 기후, 환경, 그곳에서 생산되는 꽃, 나무, 곡물, 씨앗으로부터 얻어지는 색, 그 민족의 고유한 색채 감각, 색에 대한 전설, 사람들의 피부색, 사상, 철학 등에서 우러나온다.

1. 건축
우리는 지금도 옛날에 지어진 건물을 바라보면 마음이 푸근해짐을 느낀다. 이는 건물의 형태와 함께 그것의 색채가 우리에게 전달하는 감성 때문일 것이다. 전통 색채 흙을 상징하는 브라운색은 전통적인 느낌을 주는 색으로 알려졌다. 또 자연 재료를 사용한 전통 건축은 사람들에게 막연한 동경심을 주고, 친근하게 다가오기 마련이다. 전통건축은 단청을 제외하면 인위적인 색채를 사용하지 않은 소재의 색 그대로다. 이를 두고 단국대 김정신 교수는 청명한 일기와 4계절의 변화와 뚜렷한 한국의 풍토에서는 건물에 인위적인 색채를 사용하지 않고도 색채의 변화와 효과를 충분히 살릴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단청은 해충이나 습기로부터 내용물을 보호하고 장식할 목적으로 칠하는 것으로 여러 문양과 그림을 적, 청, 황, 백, 흰색의 기본색으로 단장한다. 단청에 쓰이는 여러 무늬 중 희 무늬에서는 단청배색의 특성이 뚜렷이 나타난다. 건물의 성격과 규모에 따라 그 수를 달리하는 희(喜)무늬는 보색관계인 따뜻한 색과 차가운 색이 번갈이 배치되는데 그 차이는 점차 약해진다. 이처럼 서로 자극하여 최고의 선명성을 자극하는 보색조화는 단청에서 느끼는 선명함의 근원이다. 그리고 희(喜)무늬의 색과 색 사이에는 반드시 백색선과 흑색선이 들어가 인접색끼리의 간섭에 의한 산만함을 없애고 통일감을 준다. 작은 면적에는 강한 색을, 큰 면적에는 약한 색을 사용함으로써 명도와 채도에 따른 면적 비례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참고자료

· 한국의 미술과 문화 / 안휘준 지음
· 21세기의 디자인 / 카시와기 히로시 지음, 김현주 최선녀 옮김
· 현대 사회와 패션
· 미래공간과 디자인 / 이연숙 저
· 공간의 이해와 인간공학 / 신태양 지음
· 색이 만드는 미래 / 한국색채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