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타난 청소년 졸업식 문화 -알몸졸업식-

소개

최근 나타난 청소년들의 알몸 졸업식을 중심으로하여 청소년들의 졸업식문화가 예전에 비하여 어떻게 변화되었는지에 대한 리포트 입니다.
알몸졸업식의 현상과 문제점, 나아가 바람직한 외국의 졸업식 사례를 조사하였습니다.
그릇된 청소년들의 졸업문화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합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최근 청소년 졸업식 유형
1.1 알몸졸업식
1.1.1 문제점
(1) 2차피해
(2) 관음증
1.2 문화졸업식
1.3 외국의 졸업식
(1) 중국
(2) 일본
(3) 미국
(4) 러시아
2. 원인모색
3. 해결방안
(1) 교육당국
(2) 청소년
(3) 가정

Ⅲ. 결론

◇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서론
졸업식이란 졸업장을 수여하는 의식이다. 졸업식은 모든 교과과정을 마치고 새로이 청소년의 심신발달에 즉응한 새로운 진로를 밝혀 주는 중요한 단계적인 행사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졸업식은 학생들이 모교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희망을 안고 교문을 나가도록 하는 가장 인상 깊고 즐겁고 희망에 넘치는 학교의 연중 최대의 행사라 할 수 있는 동시에 졸업생에게는 가장 중요한 관문을 돌파하는 과정일 것이며 그들의 인생에 있어서 오래도록 추억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청소년들은 졸업식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우리 조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청소년의 졸업식 뒤풀이 문화에서 살펴보았다. 한 교과과정을 졸업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이전까지의 시기는 학생들에게 딱히 어느 쪽에서도 소속감을 느끼기가 힘든 때이다. 따라서 졸업식에서 청소년들은 마침내 학교생활에서의 억압과 강요를 벗어나 해방감을 만끽하게 되며 그러한 의식은 졸업식 날에 자유롭게 표출되곤 한다. 졸업식장에서 밀가루를 뿌리는 풍습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졸업식 풍경이다. 밀가루 세례의 기원은 정확히 알 수 없다. 밀가루 공장의 상술이라는 의견도 있고, 새하얀 것을 뒤집어씀으로써 그 동안에 있었던 좋지 않은 기억들을 모두 지워버리고 새롭게 시작하길 바란다는 의미라는 의견도 있다. 또한 일제강점기 때의 교복 화형식에서 유래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식민지 시대의 학생들은 검정색 교복이 일제의 억압을 상징하며, 백의민족인 우리민족의 기상을 억누른다고 생각하여 졸업식 날 교복에 하얀 밀가루를 뿌려서 교복 화형식을 거행하였다고 한다.
이처럼 그 유래도 의미도 분명치 않은 졸업식의 밀가루세례는 시대를 초월하여 계속 되고 있다. 더구나 이제는 밀가루를 뒤집어쓰고, 계란을 던지던 고전적인 풍습을 넘어서서 교사 차량에 페인트로 낙서를 한다거나, 소화기와 분무기로 졸업식장에 물을 뿜어 대피소동까지 일으키는 등 상상도 할 수 없던 일들이 실제상황으로 일어나고 있다. 2002년 2월 서울의 한 고교 졸업식에서는 실제로 졸업생이 동아리 후배들의 헹가래를 받다가 허리 등을 크게 다쳐 사지가 영구마비 되는 사고가 났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