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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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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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역사』.... 어디서부터 글을 써야 할지 막막하네요. 그냥 단순히 물 흘러가듯이 살아온 것 같기도 하고 막상 나 자신에 대해 지금까지 쭉 살아오면서 깊이 생각해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남들과 별 차이 없이 그냥 평범하게 여태껏 살아 온 것 같지만, 깊이 생각해 보니 새삼 부끄럽기도 하고 한심하기 짝이 없는 거 같습니다.
역사는 과거를 알아서, 현재를 알고, 미래를 내다보는 것으로 나의 과거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선 저의 역사에 대해 유년시절, 중학교시절, 고교시절, 현재의 나 로 분류 했습니다. 유년시절부터 이야기를 시작해 보려 합니다. 우리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누나 그리고 나 이렇게 네 식구입니다. 저의 친 할아버지 와 할머니께서는 제가 태어나기 전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 와 할머니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습니다. 전 1985년 12월30일 대구 어느 한적 한 곳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려서 기억이 나지 않지만 부모님께서 말씀하시길 성질이 급해 병원 가지전에 집에서 나와 버렸다고 했습니다. 아버지께서 응급차를 불렀을 때 이미 머리가 나오기 시작 했습니다. 전 아마 태어날 때부터 남들과 좀 남달랐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께서는 시골에서 과수원 을 하셔서 전 시골에서 유년시절을 대부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 와중 과수원 일이 바쁠 때 는 대구 외할머니 집에서 자랐습니다. 어려서부터 원악에 개구쟁이 짓을 많이 해서 기억엔 없지만 4살 무렵에는 강에 빠져 어머니께서 구해 주신적도 있고 귀에 돌도 집어넣은 적도 있고 잠시도 가만히 못 있는 장난꾸러기였습니다. 시골에서 자라다보니 온갖 개구쟁이처럼 사고도 많이 저지르고 한시도 가만히 못 있는 말썽꾸러기였습니다. 그렇게 어린 시절을 보내던 중 초등학교 5학년 때 대구로 전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시골생활에 적응되어 있던 저라 도시 생활은 낯설고 무엇보다 부모님 곁을 떠나 외롭기도 하고 정든 친구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게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