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신생아실 실습일지

소개

신생아실 실습일지 입니다. (2주)
실습시 느낀 점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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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생아실 실습이다!
친구들은 다들 가본 곳인데, 나는 아직 경험이 없어서 어떤 곳일까 정말 궁금했다. 일단 자동문을 열고 베타딘soap 같은 것으로 손부터 씻었다. 역시 감염에 민감한 특수실이라 시작부터 달랐다. 타대학 학생들과 같이 OT를 받았다.
Bassinet이라는 아기 바구니에 애기들이 있고, 기저귀와 화장지 등은 각자 준비하는 것이므로 각자 소유의 것만 사용하라고 하셨다. name card에는 엄마 이름, 체중, 태어난 시간 등 외에도 두위/흉위/복위와 pulse/resp./BT도 적혀있었다. 출생시 체중 기점(gram)으로 약물 등을 처치하며 적은 용량이 들어가기 때문에 syringe pump나 infusion pump로 투여한다. ICS의 전도, 대류, 복사열로 아기들의 체온을 유지시키며 sick baby들은 stomach까지 연결된 G-tube로 위관영양을 하였다. 인큐베이터는 온도 유지와 감염예방을 위한 격리 목적으로 사용되며 아기들의 age는 태어난 일 수로 계산되었다. capillary ABGA를 측정하는 기계가 있었고 발 뒤꿈치에 채혈한다. 검사를 할 땐 무작정 지켜만 보는 것이 아니라 검사 목적과 내용을 알아야 하며, 감염 방지에 신경써야 함을 교육받았다. check list 내용과 기본 내용을 숙지하며 용어도 잘 알아둬야 한다고 하셨다. 입ㆍ퇴원 설명과 초기 사정을 관심있게 지켜보며 무슨 주사를 놓는지도 보기만 하지 말고 모르면 물어보라고 하셨다. 이렇게 개략적인 신생아실과 NICU의 위치를 알고 내용을 배웠다. 그리고 그 후에 하시는 말씀에 좀 충격을 받았다. “실습 학생들 받고 싶어서 받는 게 아니라 대학병원이라 어쩔 수 없이 받는 것이며, 감염이 돌 땐 즉시 실습 중단이다. 학생들이 알아서 각자 보고 conference나 식사 시간에는 가고 온다는 말 정도 하라. 특히 너네학교는 duty 마음대로 바꿔달라는 얘기하지마라. 학교에도 연락해야하고 복잡하다.” 는 내용이었다. 감염에 예민하고 실습 학생들이 특별히 도움이 안되어서 직접적으로 말씀하시는구나 싶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