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청자의 이해

소개

고려청자의 모든것을 사진과 함께 이해 쉽게 서술식으로 총 정리.

목차

1. 청자란 무엇인가
2. 고려청자의 기원
3. 고려청자의 특징
4. 고려청자의 흐름(고려청자의 역사)
5. 고려청자의 종류
6. 고려청자의 제작
7.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청자란 무엇인가

청자는 투명하고 신비로운 비취색을 띠는 자기로서 한국에서는 이미 12세기에 빛깔이나 형태, 문양에서 최고의 품격으로 전성기를 이루었다. 청자의 재료가 되는 흙은 철분이 조금 섞인 백토인데 이 백토로 그릇을 빚은 후 철분이 1～3%정도 함유되어 있는 유약을 입혀 1300도 정도의 온도에서 구워낸 것이 청자이다. 유약의 색은 초록이 섞인 푸른색으로 백토를 구웠을 때 나타나는 옅은 회색과 어울려 청자의 색은 투명한 비취빛을 띠게 되는 것이다. 흙이나 유약등 재료가 시대나 지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청자는 그것을 만든 시기나 지방에 따라 빛깔이나 품질이 조금씩 차이가 난다.

2. 고려청자의 기원

고려청자의 제작은 970~980년대인 광종․성종 연간에 고려의 제도 ․문물이 중국의 제도․문물을 배우기 시작하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의 신지배층은 중국의 청자를 매우 좋아하였고, 그들의 많은 수요에 비해 수입은 한정되었으므로 그로 인한 부족에 따라 고려청자의 제작을 요구하게 되었다. 그에 따라 월주요의 도자 장인들이 고려를 오갔을 것이며, 그들에게서 고려의 도기 장인들이 청자의 제작을 배웠을 것이다. 선(先)햇무리굽으로 불리우는 굽의 굽다리에 회백색의 내화토 받침으로 받쳐 구운 녹갈색의 청자발 ․완과 함께 고려 태묘에서 사용된 제기와 항아리가 봉천 원산리 청자가마터에서 제작되고 남아 있어 초기 청자의 모습을 알려주고 있으며, 이러한 사실을 다음의 자료를 통해 뒷받침해 볼 수 있다.

첫째, ‘금구자발’에 관한 것으로, 이 발은 청자발에 금 테두리를 씌운 상품의 청자로 950년대에 중국 오대 오월국에서 제작된 월주요산 청자발로 추정되는 것으로 그 당시 고려와 오월국과의 밀접한 교류 속에서 고려에 수입되어 광종에 의해 특별히 하사된 그릇으로 그당시 수입되어 사용되었던 구체적인 기록의 예이다.


둘째, 월주 비색청자의 제작으로 유명한 오월국의 월주요는 그질이 그 당시 절정에 달해 선망의 대상이 되는 곳이 였으나, 중국을 통일한 북송에 의해 멸망하면서 급격히 쇠퇴하고 중국 남 북방으로

참고자료

· * 최건, 방병선 ,이종민 ,장기훈 ,『Korean Art Book-토기, 청자』, 예경
· * 서길용 , 『도예 이론과 실기』,신광출판사
·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