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와 백자의 문양의 공통점과 차이점 분석과 고려와 조선의 문화계승
- 최초 등록일
- 2015.11.07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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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머리말
Ⅱ. 공통된 것
Ⅲ. 차이를 보이는 것
Ⅳ.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고려와 조선을 대표하는 자기는 청자와 백자이다. 과도기적으로 분청사기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백자가 본격적으로 만들어 짐에 따라 백자로 대체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청자를 생각할 때에 상감청자를 떠올리는 것처럼 청자에는 많은 문양들이 새겨져 있었고 백자 또한 음각, 양각, 투각, 청화, 철화, 상감 등 많은 기법을 사용하여 문양을 새겨 넣었다.
고려와 조선은 왕조가 교체가 되지만 고려의 문화들이 조선에도 공존하기 때문에 고려와 조선은 공통된 모티브를 가진 문양들이 존재한다. 고려와 조선의 지배층의 변화와 사회적인 이념의 차이 등으로 인하여 청자와 백자의 소재가 교체될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소재가 급변하기 보다는 같은 소재가 청자와 백자에서 다르게 표현되는 양상을 보인다. 고려의 청자와 조선의 백자 에서는 공통된 모티브가 흡사하게 표현되기도 차이를 보이며 표현되기도 한다. 이러한 공통된 표현들과 차이를 보이는 표현들을 연구함으로써 막연하게 고려와 조선을 대표하는 자기로 청자와 백자를 생각하는 것에 벗어나서 고려와 조선 그 자체를 더욱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청자와 백자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중 략>
Ⅳ. 맺음말
공통된 모티브를 가지고 청자와 백자에서 각각 어떻게 표현했는지를 알아보았다. 운학문은 그 연원을 고분벽화에서 찾을 수 있을 정도로 한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상서로운 상징으로 사용해왔다. 때문에 상감기법이 정착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했던 소재 중 하나였으며 이는 조선시대에도 사용되었다. 때문에 청자와 백자의 문양 소재로 사용되었다. 고려시대 때 갈지(之)자 형식의 구름이 정착됨에 따라 조선시대의 보다 동글동글한 형태로 그려진 것과는 차이를 보이지만 학의 동적인 모습과 구름과 함께 그려져 상서로움과 길상의 상징으로 사용된 것은 공통된 모습을 보인다. 또한 능화형 테두리 안에 그림을 그려 넣은 모습 또한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참고 자료
강태규 외. <<도자공예>>, 솔,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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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홈페이지
한국민족문화 대박과,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