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 무안·신안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상 후보자 정책 비교 분석

소개

▲보궐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 ▲정치권이 정계 개편 등으로 소용돌이 치고 있는데 지금 출마를 결심한 배경 ▲그동안 쌓은 경험들은 어떠한 것들인가? ▲무안신안발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무안신안에서 자신의 역할은 무엇인가? 등의 후보자들에게 듣는다.

목차

1. 김유배 전 국가 보훈처장
2. 김호산 (사)통일농수산사업단 기획위원장
3. 노인옥 현대영농조합법인 대표
4. 이재현 전 무안군수

본문내용

김유배 전 보훈처장이 오는 4월25일에 치러지는 무안신안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처장은 2일 목포대에서 수여하는 명예경영학박사 학위수여식에 참석하기 위해 목포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금까지 국제연합과 DJ정부에서 쌓은 경험을 마지막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쏟겠다”며 국회의원 출마의사를 밝혔다.
무안신안 보궐선거는 민주당 한화갑 전 대표가 지난해 12월 대법원 확정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치러지는 것으로 한 대표의 공백을 누가 이어갈지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정가는 최근 열린우리당의 인기가 급속도로 하락하고 있는 시점에서 일부 국회의원들의 집단 탈당과 민주당과 연계하는 신당창단 등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정계개편의 소용돌이 속에 보궐선거가 치러질 전망이어서 어느 인물이 보궐선거에 나설지 관심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런 정치적 상황에서 김 전 처장이 보궐선거 출마의사를 밝힘에 따라 기존 언급되고 있는 후보군들도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한 전 대표의 지역구인 무안신안은 신안에서는 김유배 전 처장이 출마의사를 밝혔으며, 무안지역에서는 정해균 나주부시장, 김성철 전 출마자, 이재현 전 무안군수, 이윤섭 전 전남도의회의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다음은 김유배 전 보훈처장과 일문일답.
▲보궐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 지난달 세계기능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자격으로 인도를 방문하는 동안 출마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인도는 한국과 일본을 벤치마킹하면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경제발전에 대한 열기가 매우 높습니다. 저는 DJ정부 때 생산적 복지를 주장했듯이 제가 쌓은 국정경험들을 마지막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쏟고자 합니다.

▲정치권이 정계 개편 등으로 소용돌이 치고 있는데 지금 출마를 결심한 배경은?
= 정계개편이 불리한 것도 아닙니다. 통합신당이 되더라도 지역에서 저를 비토 할 수 있는 세력과 대안이 없습니다. 이제는 스스로 서서 내 힘으로 정치적 소신을 펼치고 지역에서 제 역할을 다 하겠습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