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영화 "패치 아담스" 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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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치 아담스 (Patch Adams)"는 자살하려는 생각 때문에 자기 스스로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가 환자들의 태도와 반응을 보고 퇴원해, 보통의사와는 다른 의사가 된 천재의사 헌터 아담스의 실화이다.
그는 2 년 동안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가 주치의의 권고를 무시하고 퇴원한다. 그가 입원해 의사와 병원에 실망도 했지만 나름대로 배운 점이 있다. 실망한 점은 의사와 병원당국이 환자에게 성실하지 않다는 점이다. 예컨대 의사가 환자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지도 않고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의 얼굴도 제대로 보지 않을 정도로 불성실하다. 또 병원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환자들의 말이나 정당한 요구에 빈정거린다. 배운 점이란 자신의 행동에 대한 환자들의 반응과 태도를 보고, 환자를 치료하려면 환자를 마음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점으로, 그가 이에 굳은 신념을 가지게 되었다. 또 인간의 이면을 보아야 하고 사람들의 말을 들어주어야 한다는 것을 마음으로 이해한다.
그는 2 년 후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신념으로 버지니아 의과대학에 입학한다. 그러나 입학식에서 학장이 군사훈련조교나 이야기할 의사의 권위를 세우는 이야기를 듣고 반발한다. 마음이 맞는 친구와 함께, 사람이 약간의 자극으로 많이 바뀐다는 사실을 평소와 다른 방식으로 증명한다. 또 그가 의과대학 학생은 들어가서는 안 되는 병실에 들어가 환자들을 만나 그들을 웃기고 친해지고 마음을 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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