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치이야기 영화를 보고난 감상문

소개글

하치이야기(명견 하치의 러브스토리) 영화를 보고 나서 쓴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평소 친구가 엄청난 애견인(愛犬人)이기 때문에 예전부터 개에 관한 영화가 나오면 귀에 딱지가 생기도록 그 영화를 보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했다. 그러나 그 친구만큼 개를 사랑하지 않는 나로서는 강아지의 인생이 한 시간 넘도록 나오는 영화를 도저히 돈을 주고 볼 엄두가 나지 않아서 항상 이런 저런 핑계를 대고는 하였다. 그 영화들 중에는 하치 이야기도 있었는데 마침 이번 시청각 수업시간에 일본어 공부와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뻤다.

시대 배경이 1920년대이고 여러 방언과 비속어 등이 많이 나와 지금의 일본 영화를 보는 것 보다는 조금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발음을 알아듣기 어려웠던 것은 키쿠상(菊さん)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그래도 자세히 듣다보면 정확히는 아니더라도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 것인지는 알 수 있었는데 이 키쿠상은 지방 방언을 많이 사용하는데다가 말도 엄청 빨라서 지문을 보지 않으면 내용을 알 수 없어 일본어라는 것의 범주가 넓다는 것을 느꼈다.

참고 자료

명견 하치의 러브스토리(비디오테잎 포함) - 하치이야기
(임성훈 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