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푸드와의 전쟁 시청 소감문

소개

패스트 푸드와의 전쟁 영상물을 보고 소감문을 적었습니다

목차

『패스트 푸드와의 전쟁』시청 소감문

본문내용

『패스트 푸드와의 전쟁』이라는 비디오를 시청하면서 얼마 전에 보았던 한 뉴스기사가 생각이 났다. 질병관리 본부(본부장 오대규) 국립보건 연구원 생명의학부의 조인호박사와 김은경 연구원이 서울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107명 여학생들의 비만정도를 조사한 연구였는데, 비만 9.8%, 과체중 12.5%, 저체중 12.1%로 조사되었다는 기사였다. 우리나라 소아·청소년기의 여학생의 경우 3명중에 적어도 1명꼴로 비만, 과체중, 저체중을 나타내는 등 심각한 체중 불균형 현상을 보인다는 내용 "한국 여학생들의 저체중, 과체중, 비만 판정을 위한 체질량지수 기준치"라는 제목으로 "비만연구 (Obesity Research)" 9월호에 개재된 내용
이였다.
이 연구결과에서 체중이상을 일으킨 원인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비디오를 시청하면서 그 원인의 하나가 우리 식생활의 변화에 의한 것임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게 되었다.
최근 들어 먹을 것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예전과는 다르게 변하고 있다. 아무 의심 없이 맛있게 먹던 음식이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기는커녕 오히려 해를 줄 수 있다는 여러 연구결과들로 인해 식생활습관이 바뀌어 가고 있다. 200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8월 중 햄버거 치킨 피자 분식점 등 ‘기타 음식점업’ 생산이 전년 동월비 2.5% 감소하는 등 11개월 연속 줄어 가장 심각했다고 한다. 이른바 ‘웰빙 문화’가 확산되면서 패스트푸드 및 분식 등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그 조사결과에서는 밝히고 있다. "2005년 8월 서비스업 활동 동향", 통계청 발표 자료

이렇게 먹을 것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변해가고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우리 생활에 패스트푸드가 미치고 있는 영향은 아직도 큰 것이 현실이다. 초등학교의 반장선거가 있으면 거의 대부분의 학교 교실에서 햄버거와 탄산음료가 돌아가고, 생일파티는 그 주인공의 가정이 아닌 패스트푸드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아예, 패스트푸드 매장에 생일파티를 위한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기도 한다.
바쁜 일상에 있어서 패스트푸드가 주는 긍정적인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또, 그 맛의 유혹에서 벗어나기가 쉽지는 않지만, 바로 알고 먹어야 할 필요성을 비디오를 보고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