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게놈 프로젝트(유전자조작) - 개념 정의 / 문제 찬반 의견 / 유전자 조작 영화 감상(블랙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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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게놈 프로젝트(유전자조작) - 개념 정의 / 문제 찬반 의견 / 유전자 조작 영화 감상(블랙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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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우리 식탁에 오르내리는 식품들을 한번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GMO라고도 불리는 이 식품들은 현대 과학기술의 걸작이라고도 표현한다. 그런데 이들이 안전한가라는 의문에는 아무도 확실히 대답하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내가먹는 것에는 GMO가 있는지 없는지 불안해 한다. 그렇다면, GMO란 무엇일까.

GMO는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이라는 글자의 약어이다. 넓은 의미로는 현대 유전공학 기술을 이용해 유전물질을 조작하여, 기존에 없던 새로운 유전자를 가지는 생물체를 만든다는 것이다. 형질전환(유전자변형)이란 특정한 유전자를 생물체의 세포에 집어넣어 안정적으로 발현시키는 일련의 기술이다. 실제로 원예식물의 품종 육성에 이용되는 형질전환은 식물체에서 발현되면 좋은(유용한) 유전자를 특별히 설계된 운반체(vector)에 실어 식물세포 내에 이전하고 이것이 안정적으로 발현하도록 하는 것이며, 또한 이 세포로부터 완전한 하나의 생물체를 얻는 것까지를 의미한다.

이러한 GMO가 인류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영화가 있었다. 바로 `BLACK SHEEP` 이다.

여기에 등장하는 남자 주인공 헨리는 어렸을적 형의 장난 때문에 정신적 충격으로 양을 무서워 하게 된다. 그래서 헨리는 농장을 이어 받는 대신 IT 산업에 종사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헨리는 15년 만에 자신의 집에서 운영하는 농장에 돌아온다. 농장을 운영하는 형에게 자신의 농장 주식을 자신에게 다 팔아 버리려는 것이었다.

그런데, 농장에 돌아온 헨리는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바로 자신의 형이 양으로 유전자 조작 실험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직접 실험실도 만들고 돈을 투자하면서 양의 유전자 변형에 힘쓰고 있었다. 이러한 유전자 변형실험을 위해 무자비하게 동물들을 학대한다는 소식을 들은 환경보호단체 회원 2명은 헨리의 농장에 무단 침입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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