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장도와 트럼펫_ 은장도와 트럼펫에 대한 메타포를 중심으로

소개

송하춘 작가에 대한 연구는 거의 미비한 상태라

제가 손수 머리 써서 만든 레포트 입니다.

그래서 참고 자료도 없습니다 교수님께서도 칭찬해 주신 리포트 입니다.

목차

■ 송하춘 작가 소개
■ 은장도와 트럼펫의 거리감
■ 은장도와 트럼펫
■ 침목과 레일

본문내용

이것은 작가가가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개입한 것으로 작가의 의도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작가가 말하고 싶은 부분이 없었다면 굳이 <광덕엄장>설화의 뒷부분을 작가가 창작하여 덧붙일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소설 내에 등장하는 <광덕엄장>설화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선 어째서 작가는 본래 설화에 나와 있지 않는 부분을 첨가 하였느냐? 라는 물음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 물음의 끝에는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자리 잡고 있다.
원래 <광덕엄장>설화의 내용을 살펴보자. 작가의 개입이 있지 않은 시점에서 본래 설화의 의미는 긍정적이다. 나무꾼과 짚신장수는 도를 닦듯 세상 사람에게 득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나무를 하고 짚신을 삼아 극락의 세계로 갔다. 이것은 공동선을 추구하는 사회의 이념이 담긴 설화다. 나무꾼과 짚신장수는 기존체제에 순응하고 적응하며 도움이 되는 인간군상을 대표한다. 그 둘은 인간사회에 득이 되는 일을 했고 이는 인간사회가 요구하는 공동선에 잘 순응했기 때문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 설화를 읽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긍정적 의미를 설화 내에서 파악하고 받아들인다. 허나 작가의 개입부분이 추가되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작가의 개입부분이 추가됨으로 인해 이야기는 광덕과 엄장의 이야기가 아닌 한 여인의 슬픈 이야기로 변모하게 픜 여인남편을 내조하는 것은 전통적인 인간사회가 요구하는 공동선이다. 여자의 입장에선 그 둘이 공동선을 추구 할 수 있도록 내조한 것은 나무꾼과 짚신장수의 나무하기와 짚신삼기와 마찬가지로 사회적 공동선을 준수 행위다. 하지만 여자는 홀로 남겨진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