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사회과교육을 다르게보기

소개

다양한 책을 읽고 초등사회과교육을 다르게 보는 방법에 대한 논의

목차

Ⅰ. 선택하기

Ⅱ. 다르게 보기
1. 사고의 틀 밖으로 미끄러지다.
2. 자기중심에서 벗어나기
- 용기를 통한 다르게 보기의 실천방안
3. 사회과교육을 다르게 보기
- 대안교육을 바탕으로

Ⅲ. 흡수하기

본문내용

Ⅰ. 선택하기
누군가가 나에게 말을 했다. “감정은 선택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그냥 지나치곤 했었다. 그러다가 가끔 짜증을 내고 있으면 다시금 이야기 한다. “네가 짜증이 나는 것은 네가 그러한 이유로 짜증이라는 감정을 선택했기 때문이야, 잘 들여다보면, 굳이 짜증을 내지 않아도 되고 그 이유가 너의 짜증의 원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너는 그 기회에 짜증을 내는 것뿐이야.” 가끔은 너무 합리화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렇다. 나의 입장에서만 바라보았기 때문에, 상대방의 입장을 알고 혹은 배려하였다고 착각하였기 때문에 나의 감정 선택에 있어서 원인이 되는 것은 모두 다 핑계에 불과했던 것이다.
이렇게 자기 자신을 혹은 사회를 다르게 본다는 것은 매우 어렵고 힘든 일이다. 우리가 현존하고 있는 사회에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가능 한 것은 아니다.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것은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데 있어서 사람이 취하는 하나의 ‘습관적’인 방식이기 때문이다. 또한 정확히 왜 그들이 흥미로운 존재인지, 또 그들이 하고 있는 좋은 일의 본질이 무엇인지에 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굳이 의문을 제기 하지 않으면 그냥 지나쳐 버리게 되는 것이다.
고등학교 때부터 관심 있었던 대안교육이 이번 과제를 하면서 다시금 나의 의식 속으로 들어 왔다. 대안교육의 행정, 법 이런 것은 아직 잘 모른다. 하지만 키노쿠니 어린이 마을이라는 일본의 대안학교를 통해 공교육을 다르게 보려고 한다. 공교육에는 분명히 문제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문점을 가지고서 대안교육의 공교육화에 대한 생각을 해보려고 한다.

Ⅱ. 다르게 보기

1. 사고의 틀 밖으로 미끄러지다.
어느 초등학생의 답안지이다. ‘화장실에 가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이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노크를 한다.’라고 대답하였다. 하지만 이 학생은 ‘지퍼를 내린다.’라고 이야기 하였다. 학생이 어떤 대답을 했다는 것보다 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교사에 의해 이 답은 틀린 답이 되었다는 것이다. 엄연히 따져보면 이 답은 틀린 답이 아니다. 다른 답일 뿐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