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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이태준의 생애, 이태준의 가치관, 이태준 문학의 성격, 이태준 문학의 국어 실천력, 이태준 문학 작품 속 주인공의 성격 비교 고찰

목차

Ⅰ. 개요

Ⅱ. 이태준의 생애

Ⅲ. 이태준의 가치관

Ⅳ. 이태준 문학의 성격

Ⅴ. 이태준 문학의 국어 실천력

Ⅵ. 이태준 문학 작품 속 주인공의 성격 비교
1. 꽃나무 심어놓고
2. 봄
3. 촌뜨기
4. 농군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그의 단편에서는 무력한 개인의 삶에 깃든 처연한 애수를 농후하게 담고 있다. 불우한 인물들의 역경을 다른 단편에서 이태준은 그들이 지닌 순박하고 선량한 성품에 애정 어린 눈길을 보내곤 한다. 순진한 인간상에 대한 그의 애정과 관련하여 주목할 것은 그에게 존재하는 모랄리스트의 면모이다. 이태준은 순박하고 선량한 사람들의 미덕이 사회의 부패를 막는 항체의 역할을 하리라 믿지는 않는다. 그는 그것이 멸종할 수밖에 없는 미덕임을 알고 있다. 그의 단편들이 단지 운명적인 슬픔의 미학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아니다. 거기에 그려진 순진한 사람들의 고난은 그것을 초래한 일정한 역사적, 사회적 세력에 대한 이태준의 인식을 단편적 형태로나마 뚜렷하게 보여준다. 우리는 아직 북한에서의 이태준의 활동과 행적에 대하여 공정한 평가를 내릴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앞으로 어떠한 평가가 내려지든 그는 식민 체제 아래서의 민족의 근대적 경험과 씨름한 예술가로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

Ⅱ. 이태준의 생애
강원도 철원(鐵原)에서 출생하였고 호는 상허(尙虛)이며 필명은 상허당주인(常虛堂主人)이다. 1904년 11월 7일 강원도 철원에서 출생했다. 1921년 휘문고보에 입학했으나 1924년 동맹휴교 주모자로 퇴학당했다. 1927년 동경 죠치대학(上智大學) 예과에 입학했고 1928년 중퇴했다. 1933년 구인회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1939년에는 을 주관하기도 했다. 1941년 제2회 조선예술상을 수상했다. 1945년 문화건설중앙협의회 조직에 참여하였고, 조선문학가동맹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1946년 10월경 방소문화사절단의 일원으로 소련을 여행하고 돌아오는 길에 북한에 머물렀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종군작가로 낙동강 전선까지 내려온 것으로 전해진다. 1956년 숙청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의 행적과 사망 연도는 불확실하다.

참고자료

· 김동리, 이태준론, 풍림, 1937
· 김시태, 고현학의 방법론, 한국문학의 리얼리즘과 모더니즘, 민음사, 1989
· 김정철, 이태준 문학의 근대성 연구, 충북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1
· 상허문학회, 이태준 문학연구, 깊은샘, 1993
· 송인화, 이태준 문학의 근대성, 국학자료원, 2005
· 이태준 단편전집, 가람기획, 2005
· 이태준 전집, 깊은샘, 1988